사귄지 200일정도된 커플입니다. 여친이 게임을 하나 하는데요 거기 정모를 너무 자주나갑니다.. 매달 2~3번씩 주말에 하는거 같아요.. 심지어 데이트 약속 미루고 간적도 있고 ㅡㅡ 절 대리고 간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여친땜에 그 게임 잠시 같이 했었는데... 아 게임이름은 리니지2에요.
근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여친을 제외하고 모두 남자가 대부분입니다. 20~40대...심지어 40대 후반도 있더군요 ㄷㄷ 간혹~ 몇번씩 나오는 여자 두분 계시고.. 사귀기 시작한지 100일 넘을때까지 몰랐고요.. 140일 즈음 말할거 있다고 고백하더군요. 정모 나가는 여자 어케 생각하냐고.. 그 땐 취미생활에 관여하긴 싫다. 라고했는데
이게 정말 및친 발언이었ㅇㅁㅁ요 ㅠㅠ 여친이 자기입으로 직접 찝적거리는 남자들 있다고 하긴 하는데 그냥 무시한답니다. 계속 그래왔대요. 한번은 진지하게 나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오랫동안 같이 게임해온 오빠들이라서 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내가 중요해 그 오빠들이 중요해? 라고 물어봤다가 헬게이트 열릴거 같아서... 조용히 차분하게 말로 끝내고 싶은데.....이거 어케해야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