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 아니지만 4년제 대학, 그것도 복수전공하면서 조기졸업 했고.. 자격증도 2개정도 있고.. 그래도 취업이 안되고, 공부를 더 하고 싶어 대학원 가려고 학비를 벌고자 알바라도 하려는데 모두 퇴짜를 맞고.. 어머니가 자리를 알아봐주셨는데 어머니가 그 담당자분과 전화할때마다 딸이 뚱뚱하다고 그런 말을 하십니다
네, 저 23세 여자사람인데 뚱뚱합니다 딱 보기에도 좀..
살을 빼야한다는 건 알겠네요 근데 빼고싶은 맘은 잘 안듭니다
왜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나요? 외모만 보고 살만큼 다들 그렇게 잘났나요? 나만 이렇게 생긴건가요? 나만 뚱뚱한가요?
외모보다 중요한게 성품이라고 생각해서 남에게 해꼬지하지 않고 살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하며 살겁니다 남에게 최대한 피해주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살이 좀 쪘다는 이유만으로 내 인생과 삶 전체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야하나요? 이런 평가를 받아야하는 현실이 정말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