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름가수다가 드디어 내일하는데, 나는 청중평가단이다. 동반1인이라서 평소 카톡을 주고받던 그녀에게 어제 존니 달달달떨면서 그녀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근데 그녀는 잠깐만... 이러더니 "정말 가고싶은데 너랑 그런데가서 티비에 잘못 나오기라도 하면 학교 사람들이 오해하고 그런게 시러서 ㅠㅠ미안 " 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개 쿨한척 "아 그치? 내가 생각이 짧았다 미안 "하고 쿨하게 잊고 존니 쪽팔리면서 나잠ㅂㅂ 이랬는데, 마지막 카톡이 존니 의미심장했음, "내말은 그런뜻이 아니야 ㅠㅠ" 하지만 나는 졸려서 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일은 없었던양 카톡하다가 어제 같이 가잔 얘기가 흐지부지 되서 정확히 할라고 "그래 내일 못만나니깐 나중에 보자" 이랬는데. 그녀가 "근데 나 과제 다했어ㅎㅎ" 이러는겁니다 ,,, 뭐 어쩌란거죠? 같이 갈 수 있으니 다시 같이 가자고 말해달리는 건지, 아니면 나를 가지고 노는 건지,,,,,,뭐라고 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