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내가 뽀샵을 너무했나,
원래 오늘 대구 내려가기로 했는데 이런저런 일 때문에 미리 연락해서 화욜에 내려가기로 함,
내 아가들하고 헤어질 생각하니 눈물 남,
그래서 문득 자랑하고 싶었음,
내 아가들,
잘 지내고 있어,
다시 데리러 올게,
엄마, 죄송해요, 흑흑,
이사올 때 몇 백 권 버렸더니 책장이 허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