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ㅅ//

아노ㅏ
완전 큰일이예요

현재 피씨방알바를 하고 있는 새콤양이예요
낄낄

오유여러분들
게임 좋아하세요?
전 오나전 게임 폐인 입니다


사장님에게는 청순가련알바생으로 찍혀있지만
요즘들어 슬슬 눈치를 채시는거 같아요

이틀연속 날밤까고 출근했더니..
눈밑 다크써클이 광대뼈까지 내려와서리..

"새콤양 요새 밤에 잠 못자?얼굴이 너무 상했다"
"아.......악몽을 꿔서요*^-^*"
"그래~밤에 잠 안올땐 따뜻한거 마시고 자는게 좋아요"
"네 걱정안하셔도 되요^^"

-_-아 ㅆㅂ
걸린건가.......
은근슬쩍 돌려서 말하는건가..

이제 청순가련알바생 모드는 버려야하나...

휴

아 얘기가 이상한대로 흘러갔네요 ㅋㅋㅋ
어제는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했어요 꼭
근데 집가는길에 피씨방은 왜 이렇게 많은 겁니까
왜 또 오디션 포스터는 죄다 붙여논걸까요

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1시간만 해야지 하고 들어갔습죠
1시간...2시간...
어느새 시계는 1시를 가르키고 있더군요(ㅈㅔ가 알바가 11시에 끝나는 관계로..)
가야하는데..가야하는데...
이러면서 계속 했습니다
중간에 팅겨서 요금확인해보니
띠용.....5600원...?
5600원이면 5시간하고도 40분쯤 지났을터인데
그럼 지금이 몇시일꼬..
시계를 보니...4시 42분쯤 됐더군요
아.....
ㅅㅂㄹㅁ
결국 야간정액 끊었죠
5천원에 7시간짜리
...........
다채우고 6시에 피씨방에서 나왔답니다
낄낄

나오니깐 해가 떠서 날이 밝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결론은 오디션하시는분
같이 해보아요...//ㅅ//

스크롤압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