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이 영상 보면서 아래 글을 읽는데 왜 이리 슬픈건지요 ㅜㅜ 정말 가슴이 먹먹해져오네요...... - 어느 국민의 편지- (펌) 당신같은 분을 또 만나려면... 도대체 몇년을... 아니 죽기전에 다시 볼수 있을런지요... 전 노사모여도 아니였고.. 당신이 계실때 관심조차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이제서야 당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당신을 알게되었습니다... 당신... 어쩌자고 그리 힘들게 살았습니까? 법관 되셔서 .. 그냥 저이들처럼 대충 사시지 그러셨습니까... 대충, 넘어가주지. 말 안되어도 들어주지... 양심에 찔러도 한순간 눈감으면 남도 모를 것을 그냥 사시지 그랬습니까.. 어쩌자고 국민을 보고, 어쩌자고 당신 양심만 그리 유별나게 정직하셨단 말입니까... 못났습니다.. 그냥... 편하게, 따뜻하게 사실것을..미움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어쩌자고 저같이, 가진 것 없고 쥐뿔도 없는 가난한 이에게서 이런 위로를 받아야 합니까.. 당신... 참 못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때늦은 후회인걸 알지만... 이제서야 당신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집권때 당신을 의심했던거.. 잠시나마 조중동의 혹세무민에 휩싸여 당신을 오해했던 것.... 가슴이 먹먹해서 수십번을 두들겨 제 가슴에 멍이 들어도 먹먹함 마음은 사라지지 않고 .. 당신에 대한 미안함만이 더욱더 커집니다.. 때 늦은거 알지만.. 아니 정말 너무너무 늦은거 알지만 당신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그리워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 너무 늦었습니다...너무 늦게 도착했습니다. 5년동안 그렇게 기다려주셨는데... 저.......이제서야 도착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우리에게 참된 국가를 알려주시기 위해 하늘이 뜻이 있어 당신을 당선시켜줬다는 소리가 이제와서 그것이 진실임을 가슴깊이 느껴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나도 서럽습니다. 군홧발로 짓밟혀서. 물대포에 맞아서, 방패로, 곤봉으로 맞아서가 아닙니다... 당신이 이곳에 없어서 서럽습니다. 당신의 빈자리 때문에서 서러워서 미칠것 같습니다. 오늘 ...당신이 그렇게 말했던 참 민주주의를 당신이 없는 이곳에서 다시 한번 권력에 맞서서 정의를 얘기합니다. 당신이 그렇게 부르짓던 참 민주주의를 이제서야 한 목소리로 내 뱉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당신에게 받기만 했네요... 수백번 사과해도 부족해서...이렇게 눈물만 흐릅니다. 노무현.... 당신외엔 내가 아는 대통령의 이름은 없습니다. 내가 알고 인정하는 유일한 분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또 한분 존경하던 이의 이름을 그분의 침묵으로 저는 지웁니다.. 네.... 당신밖에 없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이 거기 있는 것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못난 당신... 못난 대통령... 너무 늦은거 알지만... 제가... 우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당신은 망망대해의 돛단배는 결코 아닙니다. 내가 그리고 우리가, 바람을 막고 우리가 거센바다를 대신 건너겠습니다 당신만이 내가 아는 ... 내가 기억하고 지키는 유일한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6월 6일... 참 민주주의를 외치며...당신에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