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낙천의는 한마디로 중국산 보카로
근대 이래보여도 3세대라 성능이 좋습니다
자막은 동영상 하단의 자막을 누르세여
28세
난 이미 잊어버렸을지도 몰라
그 감동적인 노래의 가사에서 묘사되는 사랑이란 무슨 색이었더라?
핸드백을 드느라 얼음장이 된 손
아무도 마중나오지 않는 현관
언제쯤 욕실에 칫솔이 두 개가 되러나
요구가 너무 높은 것도 아냐
그래도 아무도 없는건 싫어
사실 내가 바라는건 단지
남.자.친.구.
시집가자
시집가자
말라버린 몸과 마음은
와서 안아줄 사랑이 필요해
상관없어
상관없다니까
안을 사람이 있었으면 해
어깨에 기대고
내 곁에 있어주고
같이 울고 같이 웃을
싸움도 있겠지만
외로운 것보단 나으니까...
탁자 위의 케이크
촛불은 아직도 타고있네
28살 먹고서 여전히 묵묵히 기도중
왜 난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까
그 예리한 노래의 가사가 말한 것
골드미스는 사실 전혀 '골드'가 아니라고
냉장고 안은 캔맥주
빼빼로따윈 한 곽도 없어
언제가 되서야 다시는 감자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게 될까
요구가 너무 높은 것도 아냐
그저 날 따뜻하게 대해주기를 바랄 뿐
사실 내가 바라는건 단지
남.자.친.구.
시집가자
시집가자
말라버린 몸과 마음은
와서 안아줄 사랑이 필요해
상관없어
상관없다니까
안을 사람이 있었으면 해
어깨에 기대고
내 곁에 있어주고
같이 울고 같이 웃을
싸움도 있겠지만
외로운 것보단 나으니까...
탁자 위의 케이크
촛불은 아직도 타고있네
28살 먹고서 여전히 묵묵히 기도중
28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