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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비군을 헐랭이 빤스라 말했나?
게시물ID : bestofbest_22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냐리냠냠
추천 : 249
조회수 : 8912회
댓글수 : 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5/29 10:27: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29 07:52:14
. . . 이번 촛불문화제에서 강한 포스를 뿜는 예비군들... 새벽까지 그들은 그곳을 사수했다! -다음 아고라 펌- 예비군 중 한명입니다. 무엇보다 오늘 집회가 큰 문제 없이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잡혀갈때를 생각해 "딴나라당"가입까지 했었는데....ㅋ (먼저 잡혀가신 분이 취조실에서 개인 인터넷 싸이트까지 조사한다는 말듣고 한나라당 가입했었거든요....^^ "내 배후는 딴나라당이다~~~~~~~"라고 할려고......^^;;;;;;;;;;;;;;;) 시간이갈수록 예비군들의 참여도가 좋아져서 3일만에 10명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분대" 병력이지만 이번 주말까지 "사단" (까지는 무리겠죠......ㅋ) "중대" 병력정도 모이면 훨씬 쉽게 동생, 여성분들을 도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고라 선, 후배 예비역님들 조금만 더 도와주세요~~~~~~~ ^^; 10명정도 모이니 어느정도의 스크럼이 만들어지며 시민분들과 전경의 직접적인 대치 상황을 막을수 있더군요.. 아직 인원이 모자르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몇몇 시민분과 전경의 대치를 막은후 나머지 가두 행진을 찾으러 한참을 삥삥돌았습니다...ㅡㅜ 소라광장에서 남대문, 명동, 충무로를 지나 동대문까지..... 중간 중간 시민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동대문까지 가는데.....마음이 급해 "구보" (뜀박질..ㅡㅡ)을 했는데.. 다들 나이가 나이다 보니........(쿨럭.....^^;;;;;;;;;;;;;;;;;) (아 물론 예비역2,3년차도 있습니다...^^;;;;;; 전 민방위1년차...ㅜㅜ 99군번입니다...ㅠㅠ) 현역 시절의 현란한 구보 실력은 사라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며 과거 어떻게 매일 아침구보를 했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ㅠㅠ 암튼 동대문 도착하니 경찰이 강제 진압 하느니, 마느니 한창 날카로운 상황이더군요..ㅠㅠ 저희끼리 모여 이리저리 계획세우던중 다행이 강제진압은 없던일로......^^ 다행이었습니다.. 그뒤 한참을 저희끼리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는데.... 첫째도 비폭력, 둘째도 비폭력에 다들 만장일치 ........ 앞으로의 시위중에 조,중,동이 바라는 예비군 경찰 폭행 기사는 없습니다......^^ 때리면 때리는데로 가만히 맞기로 전원 합의.....(대신 시민 분들의 카메라부대 지원 부탁합니다..^^ 시민분들이 지켜주시면 때리더라도 덜 때리겠죠...ㅡㅜ) 에고 밤새우고 왔더니 피곤하네요......... 그럼 오늘 밤에 다시 만나요....^^ 가능한한 청계광장에 매일 나가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다른 선,후배 예비군님들의 무한한 협조 부탁드립니다....^^;; 단~~~~~~~~~~~~~~~~~~~~~~~~~~~~~~~~~~~~~결 추신.....예비군 1,2년차 급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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