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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게시물ID : humordata_349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식외토리
추천 : 1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8/31 16:55:05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런일이 생겨 글을 써보네요... 오늘 새벽에3시정도... 자다가 밖에 소란스러워서 눈이 떠졌네요... 요즘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창문을 열고 잤는데... 창문싸이로 번쩍번쩍... 왜 구급차에 나오는 불빛이 있지 않습니까... 뭔일 있나..해서 창밖을 보니 구급차가 사람을 태우고 주위에는 경찰차가 몇대 있더군요.. 참고로 제가 사는 빌라는 학교 주변 4층 원룸입니다.전 1층이고요... 제 생각으로는 응급환자가 생겼나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구급차가 빠지고 경찰차들이 몇대가 더 오더군요... 창문을 열린 상태라... 경찰 말들과 무전기 소리가 다 들립니다... 환자가 생각보다 심하다... 2층을 타고 올랐갔다..아니다... 그말듣는 순간 이거 우리빌라에 큰일 생겼구나...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경찰들 끼리 하는말을 대충 들어보니까... 20X호 에서 자매들이 강도한테 칼에 찔렸다고 하던것 같습니다.. 그중 한명이 위험하다고 들었던것 같은데...(확실하지 않고요) 이런말 하기 머하지만....같은 빌라에 살지만 누군지 전혀 모르지만.. 아무탈없이 빨리 완쾌 되길 바랍니다... 밖에 상황이 그러니 잠도 않오고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만약에 나한테 강도가 들어왔으면 자다가 흉기를든 강도 한테 당해 낼수 있으까?? 그 답은 솔직히 자신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생각이 하다가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경찰들과 형사까지 빌라 주위에 있었습니다.. 저고 씻고 문을 열자 마자 검은색 옷 등뒤에 과학수사 C.S.I 로고가 적힌 형사님이 빌라벽에서부터 통로 알루미늄봉까지...열심히 지문 채취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 형사님께 피해자분 많이 다치셨나고 물어 보니까 죽지 않았으면 한다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몇호 사는지..어제 무슨 소리 못들었는지 물어 보셔서 어제 제 상황만 이야기 했습니다... 빌라 현관문을 나오니 주위에 파출소경찰님과 형사님들이 계셨습니다... 쩝 이런일들이 생기지 말아야 하는데... 많이 안타깝고 피해자분은 빨리 완쾌길을 바랍니다... 그리고 오유님들 대학생분들 많을거라 생각 하는데... 요즘 개강 파티다 머다.. 해서 술자리가 많은데.. 여기 오유님들은 자취하는 여자 후배나 선배들 있으면 집까지 꼭!! 데려다 줘서 방에 불켜지는것 까지 확인도 하고..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머 남자 후배도 챙겨줘야지 말입니다~~~ ㄱ-... 여자 자취하는 여성오유님들도 항상 문단속 잘하시고요~~ 늦은 시간 함부로 문열어 주시지 말고요 설마!!!!!!라는 생각은 절대 않됩니다.... 암튼 제 주변에서 이런일을 처음 겪어 보니 여러 생각이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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