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인데.. 처음들어갈때부터 사귄게아니라.....<중학교때 채팅으로 만났었죠.. 그냥.심심해서 들어온사람들이었는데..어떻하다가 이애랑 연락하게되고..어느순간 연락이 끊겼죠.. 그리고 저는 2-3년정도뒤..갑자기생각나서 싸이에서 찾게됬는데. 연락하다가 알고지낸지는 꽤됬어도 서로얼굴보고 만나서(그땐이미의경이였어요) 실제로만난건첫날이지만 느낌이 서로 통했는지. 사귀게됬어요..한마디로..쉽게 사귀긴사겼죠..하지만 느낌은 확오고 그랬었어요.. 아..너무.쉽게 사겼었는지몰라도..전 그래도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고 진심으로 다 대하고 .. 너무 잘해줬던것같기도하네요..하지만 저와 반대로 이친구는 이미 전 가볍게 지나가는여자라고 생각했나봐요.. 엊그제는 제가 휴가나와서 수원에서 대전까지 가기도했는데..그친구의 친구도 보면서 즐겁게시간보냈는데...오늘아침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할말있어. 우리 헤어지자. 이렇게왔는데.. 전 보자마자 눈물만계속 쏟고..도저히 믿을수도없고 갑작스럽게 이렇게..심장이.쥐어짜는듯한느낌이였어요.. 제가 왜그러냐고하니 멀리떨어져있으니까 너무소홀하고 도저히감당이안되 이렇게왔더라구요..지금껏 잘지내왔는데....잠시뒤 그친구한테 전화가와서 전 진짜 엉엉 울며불며 사정하며 계속 붙잡았죠..하지만.. 나중에연락한다는말한마디하고.. 끊겼어요.. 지금도 붙잡아보고싶은데.. 이미 마음 떠난거맞죠..? 전 처음부터 그냥 지나가는 가벼운여자로만 생각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