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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2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2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0 02:23:19
잠이 안온다.
종이 속 인물들이
내 말을 듣질 않는다.
앞과 뒤는 알겠는데
중간이 어렵다.
머릴 싸 잡은들
말을 들어줄리 없겠지.
무형의 존재와 싸운다.
으아아
겁나게 피곤한 밤이다.
커피.
커피를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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