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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에게 아쉬웠던 점.
게시물ID : thegenius_22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공돌이
추천 : 2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2 01:05:37

사실 이두희가 조유영과 노홍철을 매치시켰을 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도 그렇게 멋진 반전을 시켜주길 바랬습니다.

암튼 그렇게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면서 살아났으면 했는데

확실히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것이 패인인 것 같습니다.


지금 친목질을 얘기 하는데요 이두희도 어떻게 보면 은지원과의 친목질에 기대었던 것이기 때문에

친목이 더 강한 조유영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은지원만 뭐라할 건 아니라 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이두희는 이은결이 떠날 걸 보면서도 믿음만을 강조한 건 착하긴 한데 현명하진 못했던 겁니다.

이두희는 배신이 일상화된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고, 실제로 배신이 많이 있었던 상황이니

밀어준다고 했어도 한 번 믿음을 시험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반전을 준비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바둑이나 장기같은 머리쓰는 게임을 할 때는 먼저 흥분하거나, 화낸 사람이 집니다.

확실히 오늘 이두희는 여러 사건들로 흥분한 상태로 감성에만 호소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친목질이든 뭐든 살아남는 것에 머리를 썼습니다.

그래서 이두희의 패인은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 있었고,

차분하고 냉철하게 2수, 3수를 준비해두지 못했던 것입니다.

정말로 조유영, 노홍철을 지목했을 땐 혹시나 타짜같은 반전이 있지는 않을까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좀 허무하게 끝났네요.


아쉽지만 이두희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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