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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차 위안부 대구 수요집회 후기입니다(화질 저질)
게시물ID : humordata_939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지
추천 : 3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14 22:45:52
제가 뭐 글재주가 있는것도아니구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여기 나오신 위안부 할머니의 경험담을 쓰도록 할께요
저기 마이크잡고 계신 할머니가 이수산 할머님 이십니다
할머니는요 대가족에 장녀로 태어나셨데요
바닷가에 태어나서 해녀일을 하셨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일본인들이 찾아와서 할머니 부모님께 말했데요
애들 공장 보낼생각없냐고
자식이 12명이나 되셔서 생활이 힘들었던 부모님은 이수선 할머니를 비롯 자식 몇명을 보냈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몇날 몇일을 이동해서 도착한곳은 다름아닌 중국에있는 위안부였습니다
거기서 아주 몹쓸짓을 당하셨답니다 우리도 알다싶이
그러다가 할머니는 3달만에 탈출을 감행, 성공합니다
그렇게 탈출을하고 도망을가다가 어느 민가에서 하루를 묵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본군한테 잡혀가셨데요
집주인이 신고를한거죠
다시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는 말로 형용할수없는 끔찍한 고통을 겪으셨데요
아직 몸에 흉터가 흉측하게남아서 목욕탕도 못가신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죄송합니다 이놈의 건망증...필기도구라도 들고갈껄 그랬어요) 중국에있는 독립투사와 결혼을 한뒤 60년을 중국에서 사시다가 한국으로 오셨데요

여러분 웃긴거 뭔지아세요?
저런일을 당하신분이 정말 많으신데 정작 우리의 이명박 정부는 침묵한다는겁니다
몇차례 일본과의 회담에서 분명히 발언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한다는겁니다
일본측 반응은 더욱 웃겨요
한국과 일본이 화합한시점에서 위안부의 일은 끝난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지원한걸로 퉁치자(물론 이런말은 아닙니다만 비슷한)는 입장입니다
이런일이 있어어야 되겠습니까
오는 17,18일 일본과의 회담이 있다는데 만일 여기서도 이명박대통령이 침묵한다면...
탄.핵 감이겠죠


아 빼먹을뻔했다 
중간에 왠 여학생들이 포즈잡고 있는거 보이시죠
효성여고 학생들입니다
효성여고는 일본 교과서가 위안부에대해 왜곡된역사를싣고 그나마도 싣지않게되자
일본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지말고 제대로된 역사를 가르치라고 대건고와함께 서명운동을 벌인 학교랍니다 (효성여고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귀가안좋아서리..ㅠㅠ 대건고는 확실히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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