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옆면 패널을 아크릴로 바꾼 뒤 부터
290x 의 소음이 한층 더 심해졌습니다.
당연 기존 패널은 pci 슬롯 쪽에 타공이 되어서 자연 배기가 가능하여 소음이 적지만
아크릴은 아시다 시피 타공이 존재하지 않아 항상 게임할때마다 옆면이 후끈 달아 오르는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전면에 흡기 팬이 존재하고 후면에 커세어 배기팬이 열심히 도는데 이상할 정도로 뜨겁고
심지어 전면팬쪽에 손을 대면 따뜻하기까지 하는겁니다...
보통 전면팬이 흡기일 경우 차갑거든요...
그래서 '애이.. 설마... 반대로 달았겠어?'
라는 생각에 쳐다 봤는데... 반대로 달았었네요....
흡기할부분에 배기하고... 후면 전면 배기에 그래픽카드는 열 뿜뿜 하고있으니...
팬소음 증가는 더욱더 당연한 증상이지요...
그래서 얼릉 분해하고 다시 장착해 주니 조용하고 차갑네요....
애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