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오는데 배가 꾸릉꾸릉~ 거리길래 모닝똥 한번 지르고 나온다고 
출근시간이 애매해서 지각 안할려고 쫌 밟고 왔습니다...ㅋㅋ

가속해서 오는데 행단보도 약 10미터 정도 앞두고 신호가 노란색으로 바뀌더라구요~
다른 신호등 같으면 그냥 그대로 통과 했을텐데~ 
이 신호등은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는 틈이 매우 짧아서~ 급정거를 해버렸네요~ㅋㅋ
(따라오는 뒷차 없었고... 보행자들이 길 건널려고 대기중이었음)

암튼 급정할때 하부에서 틱(?)하는 소리와 함께 약간의 충격(?)이 느껴지는겁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고르지 못한 노면때문인가 보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계기판에 먼가 깜빡 깜빡 하길래 보니깐 비상등이 점멸되어 있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내가 비상깜빡이 버튼 눌렀나??? 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약간 무리한 급정거라 비상깜빡이 켤 틈도 없었거든요~ ㅡ.ㅡ;;

이건 저도 듣도보도 못한 기능(?)이어서 출근하자 마자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이딴거에 대해서는 전혀 안나오더라구요~ㅋㅋ

아방이MD 충격감지 센서에 충격감지되면 비상깜빡이 점멸되는 기능있나요???
아니면 이것도 결함인가요????ㅋㅋ
그것도 아니면 그냥 충격 때문에 생긴 기능오류로 인한 우연일까요???ㅋㅋㅋ 

단순히 급정거 했다고 비상깜빡이 켜지진 않았을건데.....ㅡ.ㅡ;;;     
(진짜 급정거하면 켜지는건가????ㅋㅋㅋ)

외제차에만 달려나온다는 옵션이 우리 아방이 에게도????? 라는 기대감 가지면서~
이따 시간나면 파란손에 가서 충격으로 인한 이상있는지 검사하고~
이부분에 대해서 한번 문의해봐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