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대 후....아..후...후반...ㅠㅠ 여자 오징어입니다.
제가 직업을 갖고 정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27세가 된 지금에서야 적금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연봉은 세전 2400입니다.
제 목표는 1년에 천만원을 모으는 것인데, 저희 언니는 힘들 거라고 하고, 저도 아직 모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쓰는 비용은
월세 20만원
통신비 9만원 ( 인터넷 3.5 + 핸드폰 5.5 )
교통비 6만원 가량
식비 미정(데이트 할 때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보통은 도시락을 싸서 다녀서 15만원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데이트비용 20만원
일단 고정지출은 이 정도입니다!
보험도 하나 들 생각 중이긴 한데 막연하게 한 달에 840,000원 저축하면 일 년에 (원금만) 천만원이네!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가끔 어떤 글을 보면 펀드도 하라고 하고 CMA도 개설하라고 하고 그러는데 얼마 전에 그런 글에 댓글로 '그냥 적금해라' 라는 말을 하신 분이 있어서 혼란스러워요..
제가 귀가 얇아서 참말..머리 아프네요.
얼른 돈을 쓰기 전에 묶어놔야하는데 말이에요 ㅠㅠㅋㅋ
그래서 그냥 여쭙는데, 적금만!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여러가지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전 돈 욕심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단 결혼 전까지 3천만원 모으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