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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절영 한 부위를 먹기 전에는
나는 다만
절팔 못끼는 반푼이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를 드릴로 갈았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절영 브러시가 되었다.
내가 브러시를 먹고 쓸 데 없이 8셋이 된 것 처럼
나의 이 절망과 고통을
누가 같이 느껴주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축하와 비웃음을 선사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이계세팅을 완성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얄미운 파티원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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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히 절영 브러시를 먹은 경축스러운 날이라
노래를 발랄하고 경쾌한걸로 넣어봤답니다 ^-^
브러시를 허락해주신 바칼님께 바치는 노래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