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대표 Thomas Adam는 스타크래프트 2 기획에 들어가겠다고 공식 발료했다. 다음은 www.blizard.com에서 출처한 Adams와 GAMEZINE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워크래프트4 베타 테스트가 한창 진행중인데 언제까지 테스트를 하실 예정입니까? A:우리의 예정은 약 10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테스트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많은 버그수정이 요구될때는 그 이상이 소요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Q:계획하고 있었던 워크래프트4의 출시 예정일은 언제 입니까? A:디아블로2와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는 2000년, 2001년 6월 29일에 출시 되었습니다. 우리는 2004년 6월 29일에 출시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Q:스타크래프트2는 워크래프트4가 출시되는 6월 29일 이후에나 그모습을 드러내는 것인가요? A:아닙니다. 전체적인 게임구상은 미리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모든 계획들은 언제든지 수정가능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워크래프트3의 차기작은 스타크래프트2가 될것입니다.
-Q:그럼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요? A: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월드오프워크래프트는 현제 40%정도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저희가 한번도 도전해본적이 없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릴 수 없군요.
-Q: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에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겠지요? A:물론입니다.
-Q:워크래프트4는 모두 네가지종족으로 되어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몇가지 종족을 볼 수 있을 까요? A:애초에 워크래프트는 처음 구상시 여섯종류의 종족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휴먼,오크,나이트엘프,언데드,데몬,드워프 이렇게 여섯종류로 구상을 시작했습니다만 밸런스 문제라든가 게임자체의 용량문제 때문에 드워프는 휴먼과 동맹을 맺고 데몬족은 NPC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맞춰서 스토리도 재구성할수밖에 없었지요. 스타크래프트2도 현재는 네가지 종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세가지 종족에 셀러리온이라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세포합성생물이 등장합니다. 물론 셀러리온의 리더는 듀랄이 되겠지요.
-Q:듀랄이면 캐리건의 배신한 흑인 장군 말입니까? A: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장군은 아닙니다. 중위 출신이죠. 그는 전작에서 세번 배신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주요 스토리는 맹크스가 레이너와 손잡고 캐리건을 무찌르려는 과정에서 셀러리온을 몰고온 듀랄이 다시 캐리건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권력싸움에 혈안이 되어있떤 듀랄은 캐리건을 다시 배신하고 레이너와 함께 캐리건을 무찌릅니다. 캐리건은 여기서 죽습니다. 그러나 듀랄이 새로의 악의 이름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Q:스타크래프트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워크래프트3를 지금 왜 출시하냐 차라리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지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런사람들에게 한말씀 전해주십시요. A:워크래프트 시리즈는 블리자드라는 회사를 전세계에 알린 애착이 담긴 작품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그 아류작에 불과하지요. 워크래프트가 없었다면 스타크래프트도 없었을 것입니다. 게이머 분들 워크래프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Q:끝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네 감사합니다. 정말 기자 처럼 질문하시는 군요
-Q:당연하지요. 님도 정말 진짜처럼 답변해 주신는군요. A:그래야 사람들이 속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