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시설인지, 정확히 어떻게 기획/ 운영 되는 건지 궁금해져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시정소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조금 놀란 것은, 서울시 자체에서 "희망"온돌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자칭 멋있다고 붙인 모양인데, 여기서 "온돌"의 덫에 걸린것 같습니다.
물론 말이야 누가 못하냐 만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서울시에서 나름 계획을 잘 세워 나가는 것 같습니다.
1. 노숙자 프로그램 발표회와 워크샵으로 의견 수렴을 시도 한것 같습니다.
2. 노숙인 응급 대피소와 함께 이미 있던 노숙자 상담소를 리모델링해서 희망지원센터?로 운영한다는 군요.
3. 기분이 좋아졌던 대목입니다. 노숙자가 한달 사이에 130여명 줄어들었다는 군요. (물론, 추워서 그럴수도 있겠죠... 조금 더 지켜보면 실효성이 보일 듯 합니다.)
새 시장님께서, 겨울에 노숙자가 동사했다는 소식인 안들리는 서울시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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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노숙자가 한달 사이에 줄어들었다네요. 조금 더 지켜보면서(혹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응원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