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찬호 선수가 홈피에 올린 글
게시물ID : humorbest_228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47
조회수 : 387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3/22 23:34: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3/22 22:41:51
[출처 http://www.chanhopark61.com]

 

 

축하축하...

너무나 기쁘군요...모처럼 엘레이 한인분들이 날리가 났겠습니다..
지난 시즌에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다저스 관중석에서 많은 한인들이 흔들어주는 
저 많은 태극기들을 이제야 TV에서 보게되는군요...
후배들의 선전에 감동먹고 한인들의 응원에 감동먹고 내안에는 감동전부입니다..
정말 대단하던군요...
저렇게 잘하는 선수들을 두고 감독님은 왜 그렇게 염려를 많이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선수들이 감독님의 마법에 걸린건 아닐런지요...하하..

선수들이 다저스 야구장에서 시합하는게 절대 낯설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도 많은 게임을 TV로 볼수 있었던 다저스구장이기 때문에요...
다저스 구장은 참 한국사람과 궁합이 잘 맞나봅니다..
아니 엘레이의 많은 한인동포들의 기운이 강해서 일지도 모르겠군요..

참 좋습니다..
야구가 고국의 국민들에게 활기와 힘을 줘서 좋고...
미국에서 사는 동포들에게 긍지와 애국심을 전해 줘서 좋고...
그리고 분명 한국을 잘 모르는 2,3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태극기의 고향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건 관심과 평가를 멀리했던 세계야구인들 특히 미국야구가 

정신 번쩍들게 해서 더욱 좋습니다..에히 좋다.

더도 말고 이제 한번만 부탁합니다..후배님들...아니 감독님..

한번만 마법을 더 강하게 걸어주시길..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보다 미국과 결승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제 미국의 벽을 무너뜨리는 일이 선수들의 장내와 한국 야구의 미래의 문이 

더 크게 열리게 되걸란 생각입니다..

잠도 못자고 지켜보는 저의 마음에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더 크고 강한 그 무언가가 제 가슴에 박히고 몸속에 흐르며 열을 만들어 

머리카락을 세우더군요..  저의 미래에 용기와 긍지, 그리고 힘을 주는 

태극호 후배들에게 정말 고마움가득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한번만 더 온 국민 아니 전 세계 한민족이 기도와 힘을 모아 

큰 힘의 기운을 태극호에 보냅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코리아!!!

후배들을 자랑스러워 하고 내 조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찬호로 부터...



PS:야구장에 가야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남기네요...
수정 부분이 있으면 오늘 훈련 마치고 와서 수정하겠슴다..지적 부탁해요..Sorry.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