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입덕은 미쿠였기에 너의 첫 등장은 내안의 또 다른 덕심의 탄생을 알리는 울림이 되고 다시 보컬로이드로 눈을 돌려주는 신호탄이 되었어.

 

그런데 높으신 분들께서 시장파악을 안하고 그냥 냅다 들이대니 제대로된 덕화를 피우지 못하고 시들어 갔었지.

그리고 이제 그 꽃이 마지막으로 꽃가루를 뿌리려 하는구나.. 과연 그 꽃가루는 사람들의 마음을 타고 퍼져 다시 새로운 꽃을 피울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