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걍 랜덤한 사람임... 알바아니고... 19살이고 호주에서 학교다님
공부를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최상위권도 아님. 최근들어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함.
호주는 좌익정부임 지금은. 저번 임기때 케빈러드라는 남자가 좌파였는데 같은 당원 여자 (줄리아 길라드)한테 총리 자리 뺏겨서 눈물 꽤 뺐음.
내생각엔 좌파가 머리좀 굴려서 이번에 한번 더 임기 가지고 싶어서 줄리아 길라드로 갈아 치운것 같음. 당연히 국민들은 줄리아 길라드를 좋아해서
이번임기도 줄리아 길라드가 총리를 맡게됨.
내 포인트는 이거임. 호주는 좌익이 정말 적합한 나라라고 생각함. 석유나 석탄, 금같은 natural source가 넘처나서 정말 일안해도 배부른 나라임.
그냥 나라 자체가 정말 부유한 나라임. 호주애들중에 우리나라 애들처럼 죽어라 공부하는 애는 절대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고 정말 사람들도 열등감없고
사이도 좋고 행복한 사회임. 그래서 인권, 평화 등이 아주 중요시 됨. 딱 좌익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결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어린나이에 타지에 와서 대한민국이라는 내 모국을 아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음. 물론 난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대학은 외국에서 나와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하고 싶음. 난 한국 사람들이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함. 호주 학교에서도 전교 1등 (dux)는 거의 한국인임.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인들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지각하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함. 위에는 북한이 막고 있고 바다 삼면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좀 막혀있는건 사실임. 그런데 우리나라가 얼마나 불안정한 위치에 있는지 한국사람들만 모르는 것같음. 정말 뻥안치고 호주 뉴스에 한달에 한두번씩은 북한위협 이런거 뜸. 근데 한국은 이젠 신경도 안쓰는것같음. 지금 한국은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빨리 성장하고 있고 또 부유층이 늘어나고 있음. 물론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함. 그런데 우리는 지금 그 가난한 사람들때문에 성장을 멈춰서는 안됨. 길게 생각해야함. 힘든건 길어봤자 10년임. 우리가 정말 일본, 중국같은 나라들이랑 비교했을때 적어도 무시안당하고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강대국이 됬을땐 그땐 우리가 좀더 낮은계층의 사람들을 돌볼수 있는 여유가 생길거라 믿음. 북한한테도 아주 강하게 밀고 나가야함. 절대로 협상이니 햇빛정책이니 이런걸로 퍼주면 절대 안된다는 말임. 국민들이 조금만 더 우리나라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같이 강대국으로 일구워 나가야한다고 생각함.
난 어렵게 생각하면서 정치적으로 지식이 깊은 사람들과 논쟁할만큼 똑똑하진 않음. 하지만 나도 한명의 국민이고 안철수가 국민들과 소통을 하는 정치를 할것이다라고 했기 때문에 나도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서 말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내 요점을 한문장으로 정리를 하겠음.
지금 대한민국에게는 보수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