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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조언좀요..
게시물ID : gomin_2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ㅊㅅㅅ
추천 : 1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4/23 02:07:33
저는고1이구요
진지하게답글좀달아주세요..
//////////////////////////
제 친구가 있는데요
걔는 옷도잘입고 얼굴도 생길만큼생기고
재미있어서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은에에요..
걔가 밤에 저보고 나오라는거에요
그래서 나갓더니 여자 2명이랑 걔랑 있는거에요
여자 한명은 완전 이쁘고
다른 한명은 중상 정도 됬어요
저는 옆에 그냥 가만히 있고
제 친구랑 걔네 여자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여자애들이 갔어요
그리고 저는 친구한테
"와 여자 예쁜데"
이러니까 제 친구가
"이쁘지? 그중에 한명 너랑 이어줄게"
이래서 저는 됬다고 햇는데
그냥 이어준다고 하더군요..
장난인지 진심인지는몰라도
---------------
여기서 그 여자애 소개를 좀 하겠습니다.

나이는고1이구요
얼굴은 귀엽게생겼구요
담배핍니다.
꾀잘나가는
편입니다.
뭐 학교에서 잘나간다 못나간다
이런거 따지는거 쪽팔리지만
그냥 말해두는거에요
----------------------
제 소개를 할게요..

나이는고1이구요
얼굴은 그냥 중상 이구요
옷은 못입는다는 말은 안듣구요
성격은 엄청난 소심쟁이입니다.
관심있는 여자앞에서는
목소리 기어들어가고
얼굴도 못마주칩니다.
---------------

아무튼 그렇게해서
저랑 재친구랑 걔네 여자애들이랑
같이 좀 다니게 됫어요..
근대 저는 성격이 
마음에드는 여자 앞에서는
목소리가 기어들어가서
걔한테 말을 못걸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별로 친하진못해요
그리고

 제 친구가
그 여자애 한테 이렇게말을했습니다
"야 나랑같이다니는에 걔 잇지? 걔가 너한테 관심이 좀 있데"
답장이왔습니다
"아.. 그래? 그렇구나"

아무튼 그렇게 해서
아까말햇던 여자2명이랑 저랑 제 친구랑
독서실을 가게됬어요
제가 그때 빨간아디다스 츄리닝 입고갔는데요
그 여자애가 저보고
"야 빨강추리닝 좀 추하다 너가 입어서 그런가?"
그러니까 그 옆에있던 그 여자애 친구가
"너 무슨말을 그렇게 상처받게 말하냐??"
이래서 그 여자애는
"아 .. 장난이야.. 왜그래"
이러는 거에요..
저는 성격이 A형이라서 되게 소심하거든요?
아직 그 여자애랑 친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가 잇죠?
그래서 저는 속으로 엄청 무한하고 쪽팔려서
얼른 자리를 피하고싶어서
그냥 집으로 왓어요

그리고 가치 노래방을 갔느데요
제가 만약
Z라는 노래를불렀다고 치면
걔가 저한테
"아.. 나 Z 이 노래 진짜 싫어하는데
아 너가 싫다는건 아니구.."
막 이러는거에요..
저는 너무 무안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1절만 부르고 껏구요..

이렇게 봤을때
그 여자의 마음은 저한테 하나도 없는거겠죠?
그리구 그 여자애.. 제가 봤을대는
제 친구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같은장난을 쳐도
제 친구가 할땐 막 웃어주는데
제가 할때는 별로 웃어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랑
맨날 문자 100통 씩 합니다.
문자도 걔가 먼저 맨날 보내구요
제친구한테..
이대로
저는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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