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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기준.
게시물ID : religion_2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월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5/09 00:18:49

종게이지만, 조금은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이야기합니다.
철학자 웨인 다이어의 '세상에 마음을 두지 마라'에 소게된 이야기를 설명해보려 합니다. (제 주장과 견해도 섞어서)

모든 사람은 어딘가에서 왔고 계속계속 올라가다보면 결국 어떠한 최초의 무언가가 발견되겠지요.

수많은 철학자들과 학자들이 세상은 '무'에서 '유'로 왔다. 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무에서 유가 나오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는것에 대한 견해는 굉장히 많습니다.
0에서 무언가 나오기 위해서는 오직 +밖에 없습니다. 

창조론을 믿는 모든 종교에서는 신이 '유'의 근원이라고 이야기하고 
동양철학에서는 '도'가 세상의 근원이라 합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이원자' 라는 에너지 형태의 유형이 무를 대신하게 되었다고 말하지요

여기서 볼때 
이원자의 계념은 인격이 없고 그저 최초의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도라는 계념은 인격이라기보다는 어떠한 '기준'과 '법칙'이라는 것이고
신이라는 계념은 인격이있는 '절대 기준적'존제의 창조라는 것을 알게되죠

제가 기독교에 굴복하고 매력을 느낀 부분이 이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어떠한 기준이 있습니다. 어떤 문화 어떤 시간에도 똑같은 기준이 있었지요
분명히 '일부다처제, 절대왕권, 시민사회 등등 여러가지 다른 부분이 있지만
원초적인 기준 즉, '사랑, 내가 피해보기 싫다 고로 이기적인것은 좋지않다. , 죽음은 슬프다, 살인은 나쁘다' 등등의 어떤 문화나 어떤 시대에도 똑같은 원초적인 기준이 우리 인간 내면에 있습니다.

그 내면의 기준이 최초의 무언가가 아닌가싶습니다. 
'신이거나 도이거나 겠지요. 그러나 이원자의 경우엔 한낱 원자이고 물질에 불과하므로 그러한 속성을 가질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도의 경우에는 인격이 있는 것이 아닌 삼라만상의 법칙, 기준이기에 무서운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인격이 없다면, 그렇다면 너무 배타적인것이죠. 그 기준을 넘어서는 행위를한다면 인간은 철저하게 죄를 짓는것이고 예외나 자비는 없이 악해지고 도와 반대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모든 인간은 그 도의 계념과 반대대는 즉 악or죄 를 짓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그러나 신의 계념에서는 그는 인격이 있음으로 '자비와 용서, 예외'를 행한다는 것이죠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히 10:17)

선악을 구별하게 되어 (곧, 최초의 법칙과 기준을 넘어버린 ) 죄를 지어버린 인간을 용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물론 그 주장을 믿느냐 안믿느냐는 사람의 자유의지의 몫이겠죠.


아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려운 주장인거같네요. 철학자들은 역시.... (웨인 다이어의 주장을 인용하여 쓴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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