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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만 그대로, 생활물가는 고공행진…서민들만 ‘한숨’
게시물ID : economy_22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2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02 11:37:43
대란을 겪고 있는 계란값은 물론 배추ㆍ무ㆍ귤ㆍ당근 같은 채소류와 과일류, 하수도료ㆍ보험료 등 서비스료, 과자와 소주값에 이제는 휘발류ㆍ경유 등 기름값까지….

월급만 빼고 다 오르면서 서민들의 경제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년여만에 처음으로 2%대에 올라섰다. 장바구니 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5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지속했고, 생활물가지수는 거의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와 당근 등 일부 채소류는 2배 이상 폭등했고, 경유값도 12%나 뛰었다.


최근 3~4년 동안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 부족 등으로 0%대 후반에서 1%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물가가 연초부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오르며 경제난이 심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우려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월급을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9%, 전년 동월대비 2.0% 올랐다. 물가가 2%대에 올라선 것은 2012년 10월(2.1%) 이후 4년 3개월만에 처음이다.


특히 채소ㆍ과일ㆍ어개류로 구성된 신선식품 지수는 12.0% 급등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지속했다. 가공식품을 포함한 식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4% 올라 2012년 2월(2.5%) 이후 4년 11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2020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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