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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SN 스포 - 애니에 대한 잡소리들
게시물ID : animation_228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ANGELION
추천 : 2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10 01:05:09


아쳐 (2)_FotoSketcher01.jpg




1. 이번 가을이라고 했는데 가을=3분기? 라는 생각에 7월 아니냐고 많이 생각하지만

10월, 그러니까 4분기일것 같음.

가을하면 10월이지, 7월은 아니니까.



2. PV 대사만 들어보면 HF 루트 같음. 문제는 여지껏 나온 이야기들과 엇갈림.

사실 오리지날 스토리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공식적으로 루트가 뭐다라는 이야기는 없었기에

오리지날 스토리인지도 우리는 알 수 없음.

하지만 유추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야깃거리가 있는데


2-1. 일단 세이버에 대한 대우.

모든 히로인이 히로인답게 그려질 것이라고 했고, 페이트 제로에서 이어지는 시리즈의 주인공이라고 세이버를 지칭했으니

설사 HF 루트라고 하더라도 게임에서처럼 초반부에 사라지지는 않을 듯.

퉁수킹 타입문이라 물론 확신은 못함.

그렇다면 이전까지의 인터뷰와 이야기에서는 HF루트가 좀 배제되는 상황인데 이 자식들이

어찌되었건 대사들과 다른 장면들이 HF들이니 정말 HF라고 가정을 했을때

HF 루트에서는 세이버 초반 탈락 및 얼터 세이버의 최종보스화가 이루어짐.

세이버의 왕도나 마음가짐이나 그런 거 들어갈 자리가 없음.

그래서 본인들이 인터뷰로 했던 이야기들이 정면으로 반박됨.


문제는 그렇다고 HF루트에서 세이버의 조기탈락을 없애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많은데, 그렇잖아도 종결을 위해 이야기가 넘쳐나는 HF루트는

UBW, Fate루트보다 많은 분량으로 썼음에도 이리야의 특수성이나 사쿠라의 변화 대한 아쉬움을 가지는 팬들이 많음.

너무 길게 하자니 몰입도가 떨어지고-당시 나스체를 보면 더더욱- 짧게 하자니 성배전쟁의 종결인데 마무리가 부족했으니, 어쩔 수 없었지만.


어찌되었건, 세이버의 조기탈락이라는 큰 사건, 큰 전환점-이 이후로 분위기가 급 우중충해진다-을 초반에 빼버리면....


......죽도 밥도 아니게 될 듯 하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2쿨을 예상하며 해야할듯 - 이미 2쿨일지도 모르겠지만.




2-2. 길가메시와 사쿠라의 만남

다른 루트에서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없는데도

굳이 만남 장면을 넣은 걸 보면, 아무래도 HF라고 강하게 어필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긴 하다.

그도 그럴것이, 뉴타입 인터뷰에서는 페이트 제로와는 다른 작품이지만 분명히 분위기는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게다가 시리즈의 끝맺음이라는 의미를 두고 싶다고 했으니,

모든 면에서 이야기가 종결되는 HF루트가 기본 베이스가 될 것이다.




2-3. 근데 시로가 여기서 문제다.

에미야 시로는 루트별로 분명 다른 인물이건만, 이전 루트의 성장을 다음 루트로 끌고온다.

이게 뭔 소리냐 하면, Fate루트에서 정의만을 추구하는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그 꿈을 간직했고,

UBW에서는 청년이 된 아이가 간직한 꿈을 관철하며 성장했고,

HF에서는 어른이 된 청년이 오직 한 사람을 위해 간직하던 꿈을 버렸다.


문제는 이 성장성과 캐릭터성이 에미야 시로라는 하나의 이름에 통합되다보니,

게임을 안하면 왜 HF의 시롱이가 저러는지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잖아도 종결되는 설정이 어려운 판국에...


그건 전적으로 캐릭터 묘사에 대한 감독의 능력일텐데....


그놈의 망각녹음 감독이라니 더 불안할 따름이다.





3. 음악은 Kalafina, 카지우라 유키 주면 된다.

감독 때문에 말아먹더라도 음반은 팔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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