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장수집-098]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게시물ID : readers_22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1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4 15:08:42
L.jpg

1) 글 쓰는 이는 뚜렷한 주제 하나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글을 써야 한다. (137쪽)

2) 자신의 업적을 절제해서 표현할수록 힘 있는 글이 되어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124쪽)

3) 글을 쓰는 목적은 남에게 읽히는 것이다. 읽는 사람 위주로 써야 좋은 글이 될 수 있다. (45쪽)

4) 발표 듣는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은 짧게 해달라는 것이다. 시간을 끌지 말자. 
   들어보니 별것도 아닌데 시간만 끌면 설득은커녕 듣는 사람의 화만 돋우는 셈이 된다. (144쪽)

5) 짧은 시간에 핵심을 전달할 수 있으면 그 발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143쪽)

6) 대중에게 과학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이를 위해 대중적 용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은 과학자들의 책임이다. (35쪽, 재인용)

7) 아무리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해도 그 기술의 진가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20쪽)

8) 기술경영, 기술외교, 기술언론 및 기술정치를 비기술 분야에서 담당하는 것도 기술자의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38쪽) 

9) 질문에 대한 답은 듣는 사람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것부터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듣는 사람이 답답하게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47쪽)

10) 논문은 독창적인 생각이나 연구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술하여 다른 사람도 재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더욱이 요즘은 학제간의 연구가 많이 수행되어 다른 분야의 전공자도 쉽게 논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52쪽)

11) 연구의 내용이 형편없는 것일수록 구체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다.
    '다양한 견해를 연대순으로 정리해 본다'라고 하면 남의 논문을 인용만 하는 경우이고, 
    '이것은 향후 과제로 한다'라는 표현은 시간이 모자라 할 수 없었거나 할 수 있어도 다음 프로젝트로 남겨둔 인상을 주게 된다. (133쪽)
출처 임재춘 지음,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북코리아, 2006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