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한때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이 여자가 자기한테 마음이 하나도 없는게 눈에 빤히 보여서 고백도 안하고 포기한지 몇달째 되가는데 그 여자가 갑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 처럼 굴면 어떤 마음이 들어요? 몇달정도면 마음 접는데는 충분한 시간인건지...?ㅠㅠ..
위에 여자가 딱 제 상황인데ㅠㅠ 좋아하는 감정이 참 뒷북이네요. 이제서야 절 좋아했던 남자가 좋아졌어요ㅠㅠ 근데 그 남자가 요새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저만 불편해 하는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그 애가 어색하게 구는 탓에 좋아하는 티도 한번 못내보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습니다ㅠㅠ
세줄요약하자면
남자들이 과거의 짝녀한테 갑자기 불편하게 대한다는건 마음정리가 되어서인가요? 아니면 저한테 화가 난게 있다던가??ㅠㅠ;;; 이거 둘이 따로 만나서 대화로 풀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