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09에서 열리게 될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매치가 올드 게이머들의 화려한 대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는 오는 7월1일부터 26일 본 행사까지 약 한 달 동안 2개조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1, 2위가 4강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24일 서울시청별관에서 열린 e스타즈 서울 2009 출범식에서 오세훈 시장의 조추첨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대진이 완성됐다.
A조에는 '테란의 황제'임요환(SK텔레콤)을 필두로 공군 에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웅토스' 박정석, '사신토스' 오영종, '폭풍저그'홍진호와 e스포츠의 홍일점 '여제'서지수가 한 팀을 이뤘고 B조에는 '천재테란'이윤열(위메이드)과 '본좌'마재윤(CJ)을 비롯해 '괴물테란'최연성, '악마토스' 박용욱, '몽상가' 강민 등이 포진됐다.
현재 10년의 역사를 가진 e스포츠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는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는 만큼 임요환-최연성의 사제 대결, 임요환 홍진호의 라이벌전, 서지수 선수와의 성(性)대결 등 e스포츠 팬들이 원하는 모든 매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7월부터 펼쳐지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매치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한편 총 상금 400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중 1000만원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복지재단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 e스타즈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조추첨 결과 A조 - 박정석, 오영종, 홍진호, 임요환, 서지수 B조 - 마재윤, 강민, 이윤열, 박용욱, 최연성
ㅋㅋ A조 선수들 전부다 홍진호에게 큰 상춰를 ㅤㅈㅝㅅ던 사람들만 모여있군요 ㅋㅋㅋㅋ 다템에 썰리고 벙커링 당하고 스톰에 지져지고 폭풍설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