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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8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Ω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01 23:56:01
남자친구가 프리랜서인데
소득이 일정치가 않아요
그런데 술 마시고 놀러다니는거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라
씀씀이를 잘 못 줄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알아서 잘 하겠지 싶어서 놔뒀어요
저번 달에 들어온 일이 정말 없어서 돈 별로 못 받는것도 알고는 있었는데
오늘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번 달에 번 돈 보다 쓴 돈이 50만원정도 더 많아서
이번 달에는 아껴서 써야겠다고
저번달에 친구들이랑 일박 이일로 여행을 6번이나 다녀오고
저랑 데이트 없는 날에는 밤에 맨날 밖에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 마시고..
남친 나이도 좀 있고 해서(33살) 은근히 저 내년에 졸업하면 결혼하자는 얘기 꺼내고 그러는데
저는 원래 인생 즐기면서 사는 거지~ 라고 생각해서 남친의 소비패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회의감이 드네요..
제가 학생이라 아직 돈 벌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오유분들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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