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주에 2학기 기말을 끝내고 자유의몸이된 중2입니다. 물론 시험이끝나자마자 게임만 열라했지요ㅎ♥ 근데 게임에서 조금 유명한아줌마(ㅋ)가 저희 클랜장 누나한테 걸레, 술집년 이라고 욕해대는거에여ㅠㅠㅠ 열받아서 친구들이랑 진짜 엄청 열나게 욕했습니다...무슨자신감이였는지 그 담에 전화번호도 남겨놨어요ㅋㅋㅋ 근데 그 아줌마가...고소했어요...욕한거 스샷 다 찍고 전화번호까지 받아쓰니 식은죽먹기였겠지요ㅠㅠ 엄마가 젤 먼저 연락듣고 경찰서 갔다오셨어여.. 그리고 진짜 많이 혼났지요ㅠ 전화로 남편분께 사죄했고 공식까페에 사과글도 올렸습니다.^^ 친구들 많이봤지여^^. 그레서 저도 걔들이 쓴 댓글밑에 "여기서 또 욕하면 또 고소당하겠지?ㅎ 오호호" 라고 썼습니다... 바로 아줌마한테 전화오더군요...거슬린다고..ㅠ 제가 하나도 반성하지않고 있다 하셨어요 ㅇㅇ 그리고 부모님께전화드리고 고소하겠다 하셨어요
엄마는 고소당하면 깜빵간다고 했는디...
저 정말 불안합니다. 그리고 또 화도많이나요...먼저 잘못한건 저쪽인데 내가 왜 이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