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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8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2
조회수 : 11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1/02 02:32:55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2학년 이제 20대 초반의 끝자락을 바라보고 있는
22살 여대생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사실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그오빠는 학교 휴학하시고(참고로 군필입니당ㅎㅎ)
일을 하세요 ㅎㅎ 근데 주로 저녁에 일을 하셔서 낮에는 잠을 자여 ㅋㅋㅋ
전 이오빠가 좋아서 오빠 집에 가서 밥도 해주고 (참고로 오빠 집에는 가족이랑 산다는..)
친구한테도 소개해주고 그랬는데...
이오빠맘을 잘 몰ㄹ라서 몇일 앓았어요...
그걸 본 제 친구가 보다보다 못해서 오빠한테 카톡을 보냈대요..
"ㅇㅇ이 정말 착하다... 눈치는 없지만 맘은 여린 애다. ㅇㅇ이 오빠 정말 좋아하는거 같은데...
내가 봤을땐 오빤 그렇지 않은것 같다. ㅇㅇ이가 상처 받을까봐 걱정된다..오빠가 확실히 해줘라.."
이런 식으로 말했나봐요...
어젯밤에 오빠한테서 카톡이 왔드라구요...
오빠: 머하니??
나: 방금 긱사 들어왔어요 ㅎㅎ
오빠: 연습하고??
나: 네 ㅎㅎ
오빠: 힘들어??
나: 좀 지루해요ㅠㅠ
오빠: 그래??
오빠: 나 뭐좀 물어봐도 돼??
나: 엥??
나: 네 물어보세요 ㅎㅎ
오빠: 넌 오빠가 좋니??
나: 아,,,네...
오빠: 어디가??
나: ...그냥...좋아요.. 보고싶고 생각나구 그래요..
이러고 오빠한테서 답장이 안왔네요ㅠㅠ
확인은 하셨던데....
원래 이런 말은 전화로 해야 하는데...
오빠 일하시니깐 전화는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얼떨결에 카톡으로 고백해버렸네요ㅠㅠ
근데 아직까지 답장이나 연락이 없으셔요ㅠㅠ
낮에는 주무신다던데 .....
제친구가 저보구 오빠가 저한테 확실히 하겠다구 그러더라구요ㅠㅠ
일단 마음은 비워놓아야 하는데 은근히 기다리고 초조하고 불안하고ㅠㅠ
또 한편으론 설래구ㅠㅠ
제 룸메는 고민중이신거 같다고 그러는데ㅠㅠ
모르겠어요ㅠㅠ 그냥 포기 할까요??아님 기다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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