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것은 아니구요,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사람또한 저를 좋아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인들과 다같이 술마시고 자면 함께 손잡고 잔적도 있구요.. 정말 그냥 손만. 함께 있으면 그냥 좋았고,, 그랬는데.. 어쩌다가 제가 먼저 연락을 그만하자고 해버렸습니다.. 그사람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 그친구와 저는 친했구요.. 그친구는 그 사람과 연락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 또한 그사람을 좋아했는데 친구한테는 그사람 좋아한다는 말 하지도 못했구요.. 그사람이랑 만나고 있으면 친구 등장으로 친구랑 여러번 싸운적도 있구요.. 그때문에, 그사람 앞에서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 일제히 꺼내지도 못했구요.. 그사람.. 제가 지를 싫어하는줄 알겁니다.. 나중에 제가 고백했어요 좋아한다고 그랬더니, 만나자고 했는데.. 그것도 제가 쫑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인가 몇번 만나고,, 계속 쳐다보길래 눈길을 피했더니 그뒤로는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그뒤로 이주일인가 지나고 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덜컥 사귀더라구요.. 그때, 참 후회도 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그사람 군대가고 지 좋아해주는 여자랑 헤어지고 나서( 소문으로) ,, 얼마전에 만났어요. 처음엔 긴가 민가 했는데 그사람이더라구요.. 저를 계속 보길래 저또한 계속 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렸어요 그래도 너무 오랜만이라 자꾸 보이더라구요, 저를 계속 주시하길래,, 저또한 눈을 피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네요.. 무슨 말이라도 꺼내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그사람에게 그만 연락을 하라고 했던것도 생각나고,.. 그리고.. 중요한건.. 오랜만에 만났는데.. 옛적의 추억만 생각나지.. 가슴이 두근거리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가끔 생각나고, 아 지금쯤 연락하고 지냈으면 친하게 지낼수 있었을텐데.. 그런 미련이 남네요.. 근데,, 그때 당시 저를 쳐다보지만 않았어도 저도 이런글 남길려고 하지 않았는데.. 남자분들,, 그냥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그렇게 계속 쳐다봤던 걸까요? 나가면서 조차 계속 쳐다본걸까요? 궁금하네요 그사람 마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