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회사 3년째 다니고 있는 20대 중반입니다 사장이 좀 쓰뤠기이긴해요 욕도 하고 물건도 던지고 한번은 던진 물건에 맞아서 눈 밑에 찢어져서 병원가고 그랬었으니깐요
근데 그만둔다고만하고 제 다리 붙잡고 울어요 ................... 사장 사모 소장 과장 기사 전부다 난리 안댄다고 잘해주것다고 그게 벌써 3년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언제까지 나오고 그만두겠다고 통보한상태고 사장도 몇번 잡다가 안대이 알겠다 니 맘대로해라 이런식
근데 제가 회사전화 받을때는 목소리가 한톤 올라가는데 일반적인 제 전화 그러니깐 제 핸드폰 전화 , 집전화 받을때는 많이 허스키해요 여자치곤 저음에 허스키
첫거래도 아니고 사장이랑 아주 많이 친한 거래처 사람이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더라고요 그것도 퇴근이하고 훨씬 지난시간에 받았어요 모르는번호이긴한데 받았는데 원래 목소리가 나오니깐 ' 네 ' 이러고 있는데 여보세요? 라고 하길래 ' 네 말씀하세요 ' 이래떠니 아 머야 이러더니 뚝 끊더라구요
그리고 10분뒤에 사장이 전화와서 욕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정하게 안받아서 사람 당황시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목소리대로 모르는번호라서 받았는데 왜 그러시냐고 그래떠니 ㅋㅋㅋㅋ
이제부턴 핸드폰 전화도 다정하게 받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폰 컬러링이 외국 락 노래거든요 바꾸래요 ㅋㅋㅋㅋ 시끄럽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 하고 끊고 욱해서 일본노래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제 폰으로 전화하더니 ㅋㅋㅋㅋ 원숭이새끼냐고 욕해요 ㅋㅋㅋㅋ 또 바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예예~ 바꿔줬어요 나 뿐이라고 하더니 지랄해요 < "지랄" 이라는 노래로 바꿔줫어요 ㅋㅋㅋㅋ
지보고 하는말이냐고 또 욕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 컬러링 무슨 확인함? ㅋㅋㅋ 열받아서 또 바꿨어요 말달리자~ 닥쳐! 닥치고내말들어 우리는 달려야해 또 머라고 하길래 저 컬러링 일주일사이 너무 많이바꿔서 이제 못바꿔요 한달 유지해야해요 해떠니 또 욕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제 잘못이에요?
아니 내 컬러링 내 맘대로도 못함?????? 내 목소리 계속 바꺼야해요???????? 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사장이 스마트폰인데 저도 스마트폰이라서 카톡에 뜨잖아요 제 카톡까지 ㅋㅋㅋ 머라고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쓰뤠기미친것같아요 ㅠㅠㅠㅠㅠ 앜 잠수타버릴까요 어쩌묜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