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함에 회사별로 정리해놓았던 가위들을 밖으로 꺼내 놓았다
이쪽은 대부분 국산가위
덕질의 장점은 역시 골라쓰는 재미가 있다는것 ㅋ
그리고 딱 하나 꽂힌 모델이 있지 않은 이상,
이것저것 돌려가며 사용하다보니, 물건이 잘 안닳는 느낌
물론 성격상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려는 것도 이유중 하나일듯.
이케아 가위와
올파가위를 카피한 가성비 좋은 다이소 가위
그리고 한때 주력이었던 마패드 미니 가위
레이메이 스윙컷 티탄 코팅
나카바야시 사쿳토 히키기리 불소 코팅
레이메이 스윙컷
스탠다드 버전과, 불소코팅 버전
그리고 이 티탄코팅버전중에 역시 이녀석이 제일 예쁘다
재미있는 디자인
기존 가위를 사용할때 보다, 조금은 힘이 덜 드는
당겨썰기..는 아니고, 당겨자르는 구조
하지만 이런 저런 가위를 사용해 본 봐로는
이 계열의 최고는 다른 회사 가위다
가위를 만드는 일본의 세 업체의 슬림형 가위들
나카바야시
고쿠요
플러스
160mm 날길이를 가진 고쿠요 a342-4 엘라스토머 핸들
역시나 160mm정도의 날길이를 가진,
나카바야시 히키기리 슬림 가위
어라 플러스 가위는 들고 찍은 사진이 없었나 ;
암튼, 마찬가지로 비슷한 길이의 플러스 트위스트링 가위
이 세 회사중에서는 나카바야시를 가장 좋아한다
특히나 히키기리 모델들은 햐아..
회사 이름처럼, 해와 별 각인이 귀여운 썬스타 가위
핸들 각도가 꽤 다르다
그에 따라 가위질 할때도 손목각도가 좀더 틀어진다
어디건지 알수 없는 미니 폴딩 가위
다만 디자인은 역시나 좀 익숙하다
접고 다니면 딱 좋다
자주 하는 짓
책상 위에 물건 나열해 놓고, 디자인 감상하기
이 세상엔 예쁜 물건들이 너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