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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래들 다 좋았는데 준환군 목소리 없으니까 너무 허전해요 ...
게시물ID : tvent_22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중구
추천 : 7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1 04:43:38




ㅜ_ㅜ ... 팬텀싱어 보게 된 이유 중 9할이 준환군 예선 무대 영상 보고였어요 ...
사실 카운터테너에 대한 뭔가 선입견 같은 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준환군 목소리 듣고, 정말 보물같고 보석같아서 무대 볼 때마다 정말 행복했고요!

고훈정배우님이랑 같이 노래를 부를 때부터 그 빛이 탁- 트여서 정말 좋았는데
사실 김문정 심사위원님께서 준환군에게 변화를 요구했을 때 정말 싫었어요 :(
물론 개인적인 팬심에서 그랬겠지만, 준환군은 이미 시작부터 너무나 특별했고 ...
준환군에게, 그 목소리로 자아내는 노래에서의 변화는 ... 뭐라고 해야 하나 특별함을 버리고 평범함으로 돌아가게 되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요. 그래서 슈퍼문 팀 해체 (흑흑) 되고 나서 ... 들어간 팀에선 안무도 한 것 같고 ...
구구절절이 너무 장황하네요 ㅠ_ㅜ 아무튼

준환군의 목 보존이 물론 더 중요한 건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
무대 끝나고 나서 형아들한테 귀여움받고 장난스러운 표정 짓던 그 잔망스러움도 그립고 ...
뭣보다 그 고운 목소리가 없는 게 너무 슬퍼요 ;(

남성 사중창 무대에서 ... 정말 킥이 될 수 있는 목소리였는데.
이번 고훈정배우님 팀 노래 듣고 준환이 목소리가 여기에 어우러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으엉엉 두번째무대요. 이제 한동안 제 자장가가 될 그 노래에 준환군 ... 아 ...
미련남아요 ㅜ_ㅜ 

하다못해 울트라슈퍼문 Il libro dell'amore 무대 다시 한 번 해줬으면 좋겠어요 ... ㅜ_ㅜ
원래 하려고 했던 버전으로요 ㅜ ㅜ ㅜㅜㅜㅜㅜ 준환군 보고싶어요 ....

이번 무대들 참 좋았어요 ㅜ_ㅜ 이제 한주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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