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4개의 명의로 5개의 sk telecom 회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합치면 총 40년정도의 가입기간을 가지고 있죠. 그 흔한 번호이동 한번 안했습니다. 그냥 품질이 젤 좋은거 같아서 꽁짜폰에도 안흔들리고 SK 사랑 쭉 해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좆선일보 광고가 있다길래 항의메일 보냈습니다. 온가족 할인제도 신청한 사람도 나지만, 이번에 이소식 듣고 5개회선 전부 옮길 생각하고 있다고 보냈습니다. 실제로도 고려중이고요. 그러니 조선일보 광고 내려달라고 구구절절하게 써보냈습니다.SK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114로 전화걸어서 하시던지 아니면 고객메일 보내서 항의해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로 또래오래나 르까프 명인제약등은 실제로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소기업 100개보다 SK telecom 하나가 떨어져나가는게 분명 조선일보로서는 더 뼈아플겁니다. SK telecom이 어떤 회삽니까. 규모나 매출액은 논외로 접어두더라도, 업계 특성상 고객 한명 한명 확보가 절실하고 경쟁이 처절하며 그로인해 마케팅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회삽니다. 그야말로 광고주로서는 VIP중의 VIP라는 말이됩니다. 이런 회사를 조선일보로 하여금 떨어져나가게 할 수만 있다면, 이 소식은 언론을 탈 수 밖에 없을 것이며, 말씀드린 대로 명인제약이나 동국제약 같은 회사 100개 광고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 보다 효과적일겁니다.또한 다른 대기업들도 눈치를 안볼 수 없게 되겠죠
특히 저같이 온가족 할인제도를 이용하여 한번에 4~5개의 회선의 운명을 결절지을 수 있으신 분들이나, 평소 통화량이 많으신 분들, 그리고 장기간 사용해왔던 충성도 높은 고객이었던 분들이 많이 동참해주시면 분명히 SK Telecom을 움직일 수 있을겁니다. 114를 이용해셔서 항의해주시거나, www.tworld.co.kr로 들어가셔서 고객센타-사이버상담-사이버상담원에게 질문을 선택하셔서 모두 동참해주세요. 누구보다도 고객의 반응에 민감한 게 기업이니 우리가 뭉치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