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엑소 크리스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시나닷컴은 16일 오후 3시 30분께 “크리스가 병원에서 진단 결과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심근염은 심장의 벽을 이루는 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시나닷컴은 크리스 친구의 말을 인용해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 탓에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겼다”면서 중국의 한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를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크리스의 중국이름인 ‘우이판’이 상단에 적혀 있다. 크리스는 지난 2일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제12회 코리안뮤직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을 때에도 건강에 이상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중국 광저우로 돌아와 병원을 찾았고 심근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시나닷컴은 덧붙였다.크리스는 지난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는 소장을 통해 수익배분, 활동 환경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에는 중국 매체를 통해 “아티스트 개인의 발전을 제한하고, 수입 분배가 공정하지 못하며, 아티스트의 신체 건강을 무시했다”고 소송에 나선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크리스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엑소의 중국 유닛인 엑소-M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첫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지만 크리스의 참석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음...... 질병때문에 나간다고 말하고 싶은것 같네요.
멤버들은 알았을까? 몰랐을까.
그리고 원출처가 중국 언론인걸로 보아하니
크리스 변호사 측에서 낸 보도자료 같은데
왜 팬들 한참 혼란스러웠을때는 발표하지 않았는지.
이 타이밍도 계산끝에-등 돌린 멤버들, 에스엠 이미지 먹칠?-나온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신뢰도를 쌓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한 번 무너지고 나니 아프다는 사람도 의심하게 되는게 슬프네요.
한땐 좋아하던 그룹 리더로써 참 고맙게 생각했고 많이 믿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