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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옳옳옳
추천 : 3/4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06/04/23 10:44:08
제가 3교시 끝나고 매점에 갔죠
배고팠거든요. 과자 한개 샀어요. 그래서 후다다닥 먹고 들어갈려고 하는데
와서 달라는거에요. 맡겨놨나 ㅡㅡ? 그래서 '싫어'라고 하니까
계속 달라고 궁시렁 궁시렁 거리길래 한개주니까 '겨우 이거주냐'라는겁니다 ㅡㅡ;
실제로 그런애들이 한둘이 아닌데요.
공부잘하는 애들은 안그래요 또, 달라고 해도 그냥 싫다고 하면 포기하고,
그러죠. 꼭 반에서 5등도 못드는 찌질한 것들이 자꾸 달라고 하거든요.
공부나 좀 하면 말이나 안하죠
사실 지들이랑 별로 친한 감정도 없는데 자꾸 달라고 앵기고,
중3 영어듣기 시험 제가 한개 틀렸었거든요. 그래서 '이거 왜틀렸지,,, 흠'
이러고 있는데 '나는 다찍었는데 뭐 그런걸갖고 그러냐 ㅋㅋ'
지랑 나랑 수준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황당해서 원 ㅡㅡ
시험칠때도 반평균은 깎아먹죠. 자꾸 보여달라고 쿡쿡 찌르죠, 수행평가는
원래 조별로 하는건데 '니가 잘하니까 니가 좀 다해줘'라고 하고 같이 할려고 해도 안하길래
열받아서 만든사람 이름에 저 이름 하나적고 선생님이 '나머지는?' '안했는데요. 저혼자 했어요. 같이 하
자는데 저혼자 하라고 하길래.' 라고 해서 걔들 빵점받으니까 저보고 화내더라고요.
지가 안했으면 빵점을 받는건 당연한거죠. 하여간 애새끼들 거지근성으로 가득합니다.
매점건도 그래요. 단순히 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사람의 물건을 탐낸다는거는
본능만 남아있고 이성은 없는 그런 수준이하의 것들 아닌가요? 집에서 못먹고오나?
친한친구라면 주는데 그냥 '같은반'이라는 수준에서 그칠 녀석이 왜그렇게 앵겨드는지.
그녀석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아는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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