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쯤에 난데 없이 연락왔던뎅

애엄마가 애업고 버스타고 가다가 버스가 너무 흔들렸는지 갑자기 애가 코피를 흘리더란거에용

그래서 병원에 가니 힘들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결국은 오늘 아침에 죽었네요....

며칠전에 제친구 가게에 같이 애업고 왔던뎅

어떻하죠 애기엄마는 중환자실에 실신해서 있다는뎅

참 불골평하네용....

그러나 저러나 부모들이 걱정이네요...

제대로 살아갈수나 있을지 걱정이네용...

잘알지도 못하지만 소식을 들으니 자꾸 눈물이 나와요


제발 낚시다...뻥이다라고 친구가 말해줬으면 좋겠는뎅....

오유여러분 명복좀 빌어주세요....

이따가 가봐야 할까봐요....

어휴 너무해용.....

그리고 애를 가진 엄마분들 애 등에업고 버스나 택시 타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힘드시더라도 애는 안고 타세요...

어휴..계속 한숨만 나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