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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종신형 재소자들의 노래
게시물ID : art_22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템이안멈춰
추천 : 2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0 06:21:43
 
2분 47초부터
(가석방이 없는) 여성 종신형 재소자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가장 형을 오래 살고 있는 재소자는 14살에 수감 되어 약 40년째 수감 중이라고 하네요
인상 깊게 본 영상인데 한국어 자막이 따로 없어서 직접 번역을 했습니다
 
<재소자, 브렌다 왓킨스>
난 여자예요
할머니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딸이기도 해요
아들도 하나 있어요
 
난 천사가 아니에요
난 악마도 아니에요
정말 어렸을 때
난 교도소에 오게 되었어요
 
이 감옥 벽 안에서
시간만 허망히 보내고 있죠
친구들이 죽거나
몇몇은 집에 돌아가는 걸 봐요
 
수 년이 지나가며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가요
내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살 동안 말이에요
 
나는 죄수예요 내가 저질러버린 잘못으로 인해
난 형을 살고 있을 뿐이에요 이 곳은 내 집이 아니에요
자유를 꿈꾸며, 자비를 바라죠
내가 가족을 보게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혼자 죽게 되는 걸까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난 눈물을 거뒀죠
울게 되면 이 두려움에 굴복하게 되고 말 테니까요
난 강해져야만 해요 버텨내야 해요
또 수 많은 해를 이 곳에서 보내야 할 테니까요
 
나는 죄수예요 지난 날의 잘못들로 인해
난 형을 살고 있는 거예요 이 곳은 내 집이 아니에요
자유를 갈망하며 자비를 바라죠
내가 가족을 보게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외로이 죽게 될까요
 
내가 무고하다라는 말이 아니에요
죗값을 치르지 않겠다는 게 아니에요
난 그저 용서를 바라고 있어요
언젠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란 희망이 필요해요
 
저 먼 바깥 세상에 나를 위한 자리가 있나요?
그 들은 내가 이 곳에 묶여있는 걸 알고나 있을까요?
내 어린 날의 잘못에 자비를 바랄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난 정말 바뀌었거든요
그 분께선 알고 계실 테죠
 
나는 죄수예요 지난 날의 잘못 때문에
나는 형을 살고 있을 뿐이에요 여긴 내 집이 아니에요
자유를 꿈꾸며 자비를 소망하죠
내가 가족을 보게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혼자 죽게 되는 걸까요
 
내가 가족을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홀로 죽게 되는 걸까요
 
브렌다 왓킨스: 수감번호 008106, 29년째 수감 중이죠
제 이름은 브렌다 왓킨스입니다 전 놀스 캐롤라이나 호프만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제 집이 아니에요
 
그리고 재소자들이 차례로 자신의 수감년수와 이름을 말하고 들어갑니다
저에겐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드는 노래였습니다
조금 언쟁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지만, 저는 이 수감자들의 후회와 눈물에 초점을 두는 걸 더 권해드리고 싶네요
 
오역, 의역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출처 영상 출처: http://www.ted.com/talks/the_lady_lifers_a_moving_song_from_women_in_prison_for_life/transcript?language=en#t-408727
혹은 Tedx 유튜브

번역문 출처: 내 손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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