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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 중3입니다...앞이깜깜하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228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길리가요
추천 : 10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4/28 18:43:52
안녕하세요. 중3남학생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더니 발이부엇길래 붕대를감고등교해습니다.

선생님께서 발이 그게뭐냐고 파스좀뿌려주시고 조퇴하라고하셔서 6교시가끝나고

조퇴하고 병원에 갓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발좀만져보시더니 엑스레이를 찍으라하셔서 찍엇죠.

엑스레이 결과가 나왓죠..

의사선생님께서 사진을보시더니 

갑자기 부모님을 부르라 하시더군요

의사선생님께서 말하시길 발에는 인대가3개잇다네요

그중저는 박지성씨가 다친곳과동일한곳을 다쳣구요

근데 이게문제가아니랍니다.

엑스레이사진을 2개 주시더니 오른쪽발에 네모난뼈를보라더군요

거골이라는부분이 저게정상이다하시며 왼쪽발엑스레이를 보여주셧습니다.

왼쪽발 거골부분이 닳아잇엇죠

근데 이게 심해서 수술을해야한다네요

하아..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로써는 달갑지않은 소식이엿죠

더구나 키도작아서 발을다치면안돼는데 다쳐버렷습니다.

완치만된다면 수술합니다

그런데 이게심해서 손가락두개가없어도 군대 면제가안되는데

이 병은(거골 연골 뭐시기?) 면제가될정도로 심한병이라네요

솔까 안그러신분들도잇으시겟지만 전 군대가고싶습니다.

그런데 완치가되지않으면...운동도 군대도 다못하게되고 일상생활을 하는게 겨우랍니다

저희집이 아버지가 이삿짐하시고 어머니께서 보험일을하십니다.

엠알아이35만원,병원비,입원비 부담걱정에 마음한켠이무겁습니다.

공부도잘하는편이아니고 중간정도박에안되서 취직?그런거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도않앗습니다.

그나마 운동이 공부보다나아서 직업군인도생각해봣죠.

그런데.  이제는 걱정만.한숨만 나오네요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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