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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플래그쉽 고가형 이어폰의 종류
게시물ID : sound_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주얼드림
추천 : 11
조회수 : 39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22 1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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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명 구 3대장이라고 불리는.... 최고가라인 모델들입니다.
 
한번 지나가면서 가끔씩 청음샵에서 청음 해보라고 올립니다.
 
se846.JPG
 
슈어 846
 
기레기들이 EXO이어폰으로 비싸다고 겁나깜... 무슨 이어폰이 120이냐 하냐고 기레기들이 거품을 물고 달려듬
 
현실은 정가가 원래 120임... 공정위에서 조사한다하길래 겁나 비웃음..
 
 보컬형이라 모니터링용으로 가수들 자주착용 (아이유는 SE535LTD 모델 사용)
 
남성보컬쪽에 굉장히 특화되어있음. (고음은 K3003에 비해 많이 부족함)
 
저음은 트리플파이처럼 저음의 양이나 타격감이 적으나 섬세하고 따뜻한 저음인 느낌이 나구요.
 
중음은 머 슈어의 자랑답게 보컬이 상당히 치고 나와 마치 내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느낌이 들고
 
 고음은 밋밋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특색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밀도감이 상당해서 공간감이 좀 죽는 느낌이며 남성보컬 발라드에 특화된 리시버인거 같습니다
 
 
ie800.JPG
 
젠하이져 IE800
 
이어폰 중엔 클래식으로는 이 이어폰을 따라갈만한 이어폰이 없을듯...
 
출고가는 비쌋지만... 중고가와 신품가가 상당히 많이 내려옴...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음. 제품번호가 뒤로갈수록 성능이 떨어진다는(?)
 
어마어마한 저음과 공간감을 자랑하나 보컬 백킹이 심함..
 
k3003.JPG
 
AKG K3003
 
여성보컬 종결형 이어폰.
 
엄청난 고음역대의 감동... 탈착식에 좀 더 튼튼했더라면 소원이 없겠음....
 
제가 가장 자주사용하는 이어폰임.. (여성보컬을 주로 듣거든요.)
 
엔지.JPG
Astell & Kern의 Angie
 
se846에서 보컬좀 밀어넣고 악기 표현력과 분리도가 좋아지고 고음이 846보다 훨씬 좋아짐 
 
(그리고 디자인이 알흠답죠 헝헝!)
 
JH Audio 록산느
 
록산느.JPG
 
12BA 드라이버를 자랑하는 이어폰인만큼 각 음역대의 4개의 드라이버가 울려주는 소리의 정보량과 밀도감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음은 트파보다 더 뛰어난거 같습니다. 거의 저음의 끝판왕급으로 타격감이 상당하고 소리가 웅장하다고 해야 하나요. 거대한 느낌이 납니다.
 
 저음조절 드라이버로 원하는 저음의 소리를 조절해서 듣는게 매력인거 같구요.
 
중음도 시원시원해서 보컬도 어느정도 표현해주고요. 단지 고음이 잘 뻗어나가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취향을 좀 타는 녀석인거 같습니다. 밀도감이 높아서 공간감이 떨어질줄 알았는데
 
 12BA의 위력인지 공간감이 상당하며 대신에 유닛의 크기가 상당해서 귓구멍 작으신분은 못낍니다.
 
 
 
 Astell & Kern 레일라
레일라.JPG
 
레일라는 록산느에서 저음을 줄이고 고음을 부스팅해서 전 음역대가 플랫하다고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록산느가 어두운 느낌이라면 레일라는 단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음역대가 고루고루 묻히지도 않고 각 음역대에 맞는 소리를 내줍니다.
 
확실히 저음은 록산느보다 상당히 떨어지네요.
 
 노즐이 록산느보다 길어져서 착용감이 좋은줄 알았는데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유닛자체가 커서 좋은감을 못느꼈습니가. 플랫한 성향에 공간감 밀도감 좋아하시는분은 이거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백금으로 된 사무라이 케이블 잇는데 겁내비싸요...(근데 가격값은 해주는듯) 레일라+사무라이 케이블 중고매물이 300.....입니다.
 
하이디션 NT6 ,웨스톤 ES60
es60.JPG
 
커스텀.JPG
공간감 : ES60 > NT6
고음 : NT6 > ES60
중음 : ES60 > NT6
저음 : ES60 > NT6
 
둘다 고급진 소리가 나긴 납니다.
 
NT6  하이디션에서 제작하는 커스텀 이어폰으로 매우 깔끔한 소리가 납니다.
 
고음 선이 좀 가늘어요. 살짝살짝 치찰음도 들립니다. 저음은 그다지 많지 않군요. 
 
웨스톤 ES60  좀 넓고 여유로운 충만한 소리  저음은 극저음 같진 않습니다.  IE800처럼 쿵~하고 내려가는 저음을 못 느껴요.
 
  중저음 성향인데 고음도 좋습니다. 소리의 음량은 ES60이 더 큽니다. 
 
그리고 웨스턴 몰딩이 더 고급스럽습니다. 반짝반짝 거려요 (영롱!). NT6은 안 반짝반짝...
 
차음성도 웨스턴이 실리콘 제질이라 더 좋은듯 합니다.
 
귀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는 NT6이 짧아요. (노즐을 3개를 빼다보니 길게 만들 수가 없다더군요)
 
처음 착용감은 웨스턴이 좋은데... 오래 착용하는건 NT6이 더 편한거 같습니다.
 
귀에 꼽고 움직이면 터치 노이즈는 ES60이 더 큽니다
출처 It'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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