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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조선일보 WBC 기사에 대한 일본의 반응
게시물ID : sports_2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넷지니
추천 : 12
조회수 : 10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6/03/15 18:36:02
국내 유력 일간지들은 5~6년전부터 자기네 기사를 영어, 일본어판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1~2년전부터 조선일보는 일본 포털과 제휴해서 일본어판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일본인들도 링크따라 와서 조선일보 인터넷 판을 보고 가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일본어 기사를 내보낼 때 한국어 기사를 그냥 번역해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 입맛에 맞게 편집하거나 아예 창작해서 내보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번 WBC에서도 한국어판에서는 일본이 미국에 아깝게 패했다 정도로 썼습니다만, 일본판에서는 '일본 혼의 야구에 하늘을 우러른 미국'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역시나 친일매국신문, 조선일보.... 여기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은....직접 보시죠.
조선일보의 기사 http://japanese.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3/14/20060314000023.html 일본의「혼의 야구」에 하늘을 우러러 본 미국【조선일보】 1회초 일본의 공격.선두 타자 이치로가 볼 카운트1-1에서, 미국 선발 피비의 3구째를 당겨쳤다. 타구는 탄환같은 라이너가 되어, 엔젤스 스타디움의 우익석에 꽂혔다. 1941년의 진주만. 일본의 전투기가 일요일의 오후, 처음으로 폭탄을 투하한 장면을 연상하는 것은 도가 지나친 걸까. 이치로의 선두 홈런타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의 자존심을 쳐부수는데 충분했다. 당연히 이기리라 생각하고 있던 미국의 관중들이, 돌연 긴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시합전, 양팀의 소개에 이어, 엔젤스 스타디움의 전광 게시판에는 키미가요와 미국의 국가가 함께 울렸다. 결의 넘치는 이치로, 마츠나카, 후쿠토메등의 표정이 전광 게시판에 비추어졌다. 굳이 「혼의 야구」를 내세우는 일본만의 독특한 정신 세계를 접해보지 않았어도, 70년 일본 프로야구 역사의 저력을 과시하려고 하는 강한 의지가 전해져 왔다. 일본 야구가 미국에 신선한 충격을 준 것은 이치로의 활약의 덕분이었다.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마리너스에 입단하자마자 리그 최고 타자에게까지 올랐다. 「일본에서 통용되는 선수는 미국에서도 통용된다」라는 생각이 미국의 구단내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메이저 리그 사상 최초로 이치로는 데뷔 후 5시즌을 통해 연속 200 안타 이상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 어느 쪽에도 승리한 한국 야구가 세계 최고봉이라는 것이지. re: 바로 그거야! 어째서 진주만이 나오는 것이야 www 지면만 보면, 전쟁 전 아사히신문의 선동문일까나. 너무 여유부리는 데...··· 등에 벌레가 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나빠 미국을 바보취급 하구나~ 그것도 일본을 사용해서 한국 이겼으니까 거기서 마음껏 미국 두드려도 돼. 날카롭다. 결국 그들이 말하고 싶은 것은 그거야. 고대 중국의 왕조가 스스로가 멸망시킨 나라의 강대함을 과장하고 쓰는 것과 본질은 같아. 그 만큼 강대한 놈들을 쓰러뜨린 스스로의 힘을 과시하고 싶다고 하는 욕구와 다름없어. 벌써 동정하는 여유가 느껴진다··· 어제의 명승부도 오늘 한국이 이겨 버린 것으로 단번에 가치를 잃었어. 이것은···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대지진이라도 일어난거야? 뭐가 사무라이 야구야. 찬스에 한방 때리지도 못하는 잔반야구(殘飯野球)이겠지. 사람은 여유가 있으면 이렇게 돼. 부자가 싸움하지 않는 것 같이 장래 한국이 선진국이 되면 일본과 사이가 좋아질지도. 한국 고마워요! 한국은 우리들 일본인의 아시아의 친구 동포다! 모두 연대해서 구미와 싸우자! 한국은 (일본) 츤데레야? (역자주 : 츤데레 - 차갑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좋아한다는 뜻) 조선일보 쪽이 아사히 신문보다 훨씬 친일적이야···· 좋지 뭐. 최근의 조선일보는 좋아해. 일본의 신문보다 날 울려주거든. 아, 나는 일본인이니까. w 한국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 미남은 없지만... re: 확실히 습도는 올라가네. re: 안습. 안습. 왠지 창피해. 야구도 한국이 기원이야? 이 띄워주는 방법… 역으로 무섭다. 조선일보>>>아사히 신문 >1941년의 진주만.일본의 전투기가 일요일의 오후, 처음으로 폭탄을 투하했다 진주만 공격은 이른 아침이었어. 바보. IMF의 관리하에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나. チンイルパ新聞 (친일파 신문) (역자주: 설마 일본애들이 이 말을 알고있을 줄은... ^^;) 한국측 스탠드 남자는 못생긴 사람밖에 없었어. 심한 얼굴도 상당히 있었다. 한편으론 여자는 상당히 나은 사람이 많았어. 아줌마로도 그렇게 심한 사람은 없었어. 남녀가 이만큼 다른 일도 드물지. 어떤 말로 조선일보에게 칭찬받아도, 지금에 와선 허무할 뿐···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조선일보 w 뭐, 승엽과 동렬은 좋은 놈이다. 승엽>>마츠이 인 것도 인정해 준다. 어떻게 된거야, 한국… 이대로라면 나 친한파가 되어 버릴지도 빨리 원래대로 돌아가 줘w 올림픽에서도 피겨에서도 야구에서도 일본에 연승으로 이겨 여유가 생긴 한국. 역사문제에서도, 더 여유가 있는 나라가 되어 (한국은) 객관적인 관점으로부터 재검토하는 게 좋을 꺼야. 이전에는 컴플렉스의 덩어리였는데. 朝鮮チラシ(조선 찌라시: 이 말도 아는군요. ^^;)는, 일본어판과 한글판과 영문판이 타이틀은 같아도 내용이 동일하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쪼록... (역자주: 예리한 지적입니다. 뭘 좀 아는군요. 설마 한국어판을 읽어본걸까) >1941년의 진주만. >일본의 전투기가 일요일의 오후, 처음으로 폭탄을 투하한 장면을 연상하는 것은 도가 지나칠까. ↑진짜로 이렇게 기사에 쓰고 있어? 너희들 세대가 모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개개인의 신체 능력으로는 일본인보다 조선인쪽이 뛰어나. 그 증거로, 우리들은 조고(조선인 고등학교)의 녀석들과 일대일로 싸움해서 이겼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오늘 아시히신문은, 오심에 대해 별로 취급하고 있지 않았어. 외국의 신문이 이만큼 떠들고 있는데. 아사히 신문은 역시 이상해. 일본인은 절대로 쓸 수 없는 문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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