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본격_나라망신
게시물ID : humordata_942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기4344짜리
추천 : 10
조회수 : 1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18 13:05:22
이 주장의 부당성을 들어 보자면... 식민지 지배가 아니였다면 왜 우리나라의 통치권을 빼앗아갔으며(을사조약 등), 우리나라의 권력을 왜 매국노가 아닌 한국인에게 주지 않으려 한 거지? 그리고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한글을 가르치고 있었다는 건 맞지만 일본어를 가르치는 시간은 그 두 배가 넘고, 한국의 문화를 존중했다면서 왜 학교에서 회초리가 아닌 금테가 달린 제복을 입고 대검을 차고 수업했으며, 전통적인 우리나라 교육기관(?) 서당은 왜 그렇게 폐지하지 못해 안달을 냈던 거지? 게다가 나중에는 한국어를 선택과목으로 해 놓고 못하게 막았다면서? 게다가 사립학교 개교도 무조건적으로 막은 것은 어떻게 설명할 건지? 게다가 새로운 문화란 너희 일본의 세뇌냐? 우리나라의 얼과 혼을 말살시키려는? 게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흔히 일어나는 일. 매춘. 그래, 그거야 맞지. 그런데 너희가 말한 그 매춘부들이 다른 나라, 그 전쟁과는 상관 없는 나라에서 수입을 해 온다던? 대체 우리나라 여자들이, 너희 전쟁과는 상관 없을 민간인들이 그렇게 끌려가서 위안부에서 수치를 당해야 했던 건데? 한 사람이 조폭에게 끌려갔다고 해 보자. 거기서 조폭들이 강제노역을 시키는 거야. 그런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데 특히 그 한 사람만은 생체 실험을 당했어. 후에 그 조폭들은 진압을 당했는데 그 조폭들이 잡혀 온 사람들에게는 손해 배상을 했지만 그 생체 실험에 대해서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맞는 말이냐? 우리는 너희에게 시킨 강제노역을 배상했으니 생체실험은 배상할 필요가 없다. 이거랑 같잖아? 우리는 너희에게 전쟁에 대한 사과금을 지불했어. 그러니 너희들이 전쟁과는 상관이 없던 민간인이며, 얼마나 많은 수치심과 고통을 당했던, 게다가 필요가 없어지니 너희들을 죽이려 했다 해도, 너희들은 사과를 하라고 할 자격이 없어. 왜냐고? 우리는 벌써 '전쟁' 에 대한 사과가 끝났으니까. 뭐가 달라?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친절히 대했다면서 우리가 역사책만 보면 끊임없이 나오는 '천박한 조센징' '더러운 조센징' '너희 같은 조센징들' 이런 것들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 역사서를 기술한 모든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려 너희들을 음해했다. 이거 말고는 너희가 우리에게 친절히 대했다고 입증할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게다가 그 다음 말은 더 가관이로세. 감사를 받아? 그럼 우리가, 효(孝)를 중시하는 유교국가인 한국 국민들이 조상들에게 '일본인은 정말 우리에게 친절히 대해 줬단다. 너희는 그들에게 항상 감사해야 한다.' 라고 했으면 우리가 너희에게 이런 적대심을 가질 것 같냐? '일본인들은 수시로 우리를 폭행하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했단다. 그놈들은 우리나라의 적이요,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빼앗아간 도둑놈들이란다.' 이런 소리를 들었으니 너희에게 적대심을 가지지. 그래, 그럼 일단 우리는 역사로부터, 선조들로부터 후자 쪽의 역사를 들었어. 그런데 너희가 그렇게 우리를 친절히 대했고 감사를 받았다면. 우리나라 5천만, 6천만 국민들의 선조 모두가 정신병에 걸렸다는 거냐? 옳고 그르다를 따지 못하는? 단 하나, 진실이 있네. 너희 교과서에 실린 '독도는 일본땅' 은 개소리야.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