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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52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bani
추천 : 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8 14:26:14
현재 외국에서 유학중인 22살 남자 오유인입니다.
20살에 기숙학원에서 비싼돈내고 일년동안 재수하고 실패해서 결국 부모님께서 외국으로 보내셨습니다
다행히 여기서 시험에 합격해서 대학에 다니고있는데요
지금 전공은 국제경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전공을 제가 원해서 선택한것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과 주위분들이 '남자는 경영이다'라는 말때문에 결국엔 선택한것입니다. (물론 제가 귀가 얇은탓도 있지만요)
지금 여기에서 거의 2년동안 공부하고있지만 공부할때마다 느끼는것이 '아... 이건 내가하고싶은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하루에 수백번씩은 듭니다.(그래프라던지 통계는 제가 정말로 못하거든요...)
흥미도 없으니 공부할 마음도 안나구요...
제가 하고싶은 공부는 '역사'입니다. 원래 한국에서 공부할때 사학과라던지 고고학과를 지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역사'를 좋아한다는 것은 가족포함한 모든 주위사람들도 알구요
나중에 사회에나와 돈벌이는 둘째치더라도 대학에 온 의미를 느끼면서 공부하고싶습니다
그래서 결심한것이 '요번 학년까지 마치고 자퇴한뒤 군대를 다녀와 내가 하고싶은것을 위해 진짜 공부를 해보자'입니다.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어영부영 공부하다가는 죽도밥도 안된다는생각에서 하게된 진지한 생각입니다.
다음주에 어머니께서 오시니 이 의견을 말씀드릴려구요 
오유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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