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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29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양★
추천 : 6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1/16 04:27:09
보고싶다..
짧게밖에 못써서 미안..
나중에 짬되면 길게쓸께..
.........................
아침에 눈뜨고 매일같이하는일.. 메일확인..
어차피 메일오지도 않을꺼알지만 혹시나 하는맘에 열어봤는데
편지한통이와있네요..
갑자기 가슴이쿵~ 했는데..
열어보니 짤막하게 세줄을썼는데..
웨케 눈물이나지..ㅠ.ㅠ
보고싶을때 볼수있었던 그때가 넘 그립네요..
어휴.. 갑자기 가슴이 콩닥콩닥하면서
기분이 엄청 우울해졌어요..
왠지 나만 먹고싶은거다먹고
놀고싶은거 다놀고 편히 생활하고 있단게 미안하기도하고..
이것저것 맘이 아프네요..
평소엔..
여기오기전에도 삼개월이나 못보고
남친군대가는것도 못봐서 그냥.. 남친한국에잇고
난 잠깐 여행왔다 생각하고 공부나열심히하자..
그런생각이였는데..
막상 메일을 보니깐 실감이나고..
더 안타까워요..
아휴.. 기분이 좀 이상한데..
어디다 얘기할사람도없고..
그냥 오유에 끄적여봅니다...
오늘 면접보기로했는데..
돈열심히모아서..
한국가면 맛있는거라도 배불리먹여야겠어요..ㅎ
군대간 남친 있는 여자분들..
기다리는게 힘들어도 군대에있는 남친보다 더하겠어요~..
우리같이 열심히 기다려봐요..ㅎㅎ
나오면.. 잘해준만큼..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겠지? 씨익-_-;;;;;;;
아무튼..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기다리던 소식 다 들을수있었음 좋겠습니다..^^
제 기다리던 소식 들어온 운.. 나눠드릴께요..^^
어휴..벌써 학원갈시간이..ㅡㅡ;;
그럼 즐거운하루되세요~~!~ 이따또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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