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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게임 용사 캐릭터의 기원이 된 스토리는 무엇일까요...?
게시물ID : comics_22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타세
추천 : 0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25 15:34:53
이 이야기는 대체로 이 세계를 악으로 지배하고자하는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파티원을 모집하는 이야기로 전개됨.

이 경우, 공주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고, 그냥 세계 정복을 막고 마왕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고. 다양한 변형이 있음.

가령, 공주대신으로, 이상한 나라의 폴에서 마왕은 니나를 납치해갔다고 합니다만, 대체 왜 니나를 납치해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음. 

(하지만 원래 거기가 이상한 나라이기 때문에 딱히 납치하는 이유 따윈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는 설이 있음) 


편재는 용사, 마법사를 기본으로 그 외의 캐릭터가 끼어들어갈 수 있음. 탱커로서 힘쓰는 캐릭터가 있거나 도둑같은 정찰 캐릭터가 있거나.

그런데 생각해보면 옛날부터 이런 스토리는 많았었음. 대체로 줄거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있었는데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고, 누구누구를 만나서 아이템을 강화하거나 아이템을 팔아서 파티원을 얻게 되어 이들의 능력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가져오더라....'

반지의 제왕이 이 스토리를 따르기는 하지만 다소 편재가 복잡함. 아라곤 간달프 레골라스 김리 프로도 등등....

오즈의 마법사는 용사 마법사등의 전형적 캐릭터가 없음.

허풍선이 남작에서도 이런 캐릭터가 등장함.
(네 사람의 부하가 나오는데[2][3], 총알처럼 빠르게 달리는 베르톨트 , 터키에서 오스트리아까지 총을 쏘아 맞추는 명사수 아돌프스[4], 땅에 귀를 대면 새싹이 자라는 소리를 듣고, 콧김으로 풍차를 돌리는 구스타프스, 그리고 엄청난 장사인 알브레히트가 있다. 그리고 리투아니아산 명마와 엄청나게 영리한 사냥개 두 마리가 있다)

일본의 모모타로 이야기도 그러함. 


여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희한하게 이들 능력에 딱 맞게 등장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실생활에서 이런 능력들은 별 쓸모가 없음. 대체로 그런 인물들은 생활의 달인같은 프로에 나오면 어울림. 대단한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그 일 외에는 별 쓸데가 없음. 

참고로 보는 연도별 마왕의 트랜드 

연도/인물

마왕

용자

1980년대

(절대악)
"세계는 내 안에 복속되어야 한다."

"죽어라 마왕!"

1990년대

()
"보아라, 용사여. 이딴 세상을 지키겠다는 게냐."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2000년대

(필요악)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난 마왕이란 오명을 쓰겠다."

"그딴 궤변 내가 수정해주지."

2010년대

(히로인 및 히어로)
"용사여, 아기를 만들자."[20]
"미안해, 그동안 내가 한 게 나쁜 짓임을 자각하지 못 했어"

"에? 뭐라고?"[21]
"왜 이제 와서 나와 이 세계에 다정히 대해주는 건데?"



옛날에 읽은 , 황금양털을 얻는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가 비슷한 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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