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병원들이 자연분만률을 광고하는 분위기인가요? 우리 아이도 쇄골골절로 태어났는데, 그냥 있으면 낫는다기에 많이들 겪는 큰 문제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신경마비라니..ㅜㅜ 온몸에 소름과 마음아픔이..휴ㅜㅜ 아이가 완치되길 기도합니다..산모도 걱정되네요..찬바람 불텐데 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서명하고 왔습니다!! 저도 아기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긴 했지만.. 주위 친구들 보면 자연분만이 어려운경우에도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진통하다가 결국 수술해서 회복도 잘 안되는 경우도 많았고요. 심지어 자궁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 3팩 하고 살아난 경우도있고 그래요. 요새 산부인과도 사람들도 자연분만을 너무 강조하는데... 안전도로 따지면 미리 날짜 잡은 38주경의 제왕절개>>자연분만>>>>자연분만하다가 실패해서 응급 제왕절개 순으로 안전한것 같아요. 제왕절개를 무슨 진통하기 싫어서 꼼수 부리는것으로 인식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이런것도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캠페인 광고라도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