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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29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흘곰
추천 : 2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4/30 00:12:44
형들 나 좀 도와줘...
내가 이마트에서 일하는데, 구슬 아이스크림코너에서 일하시는 분한테 마음을 뺏겨버렸거든.
그래서, 번호를 딸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 주제에...무슨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바라보다가...
내가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라서 용기내서 그 여성분께 말을 걸었어.
일단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나: 저기,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구슬:예? 아,아니...
나:그,그럼...번호 좀 알려 주시겠어요?
라고 하니까...쫌 난감해 하시더라구...핸드폰을 건네는 내 손을 떨고 있었고.
내 21년 인생에서 처음이거든...하...그래도 그 분이 번호를 주시긴 했는데...
이제 어떻게 연락을 하지...?ㅠㅠ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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